[인천공항] 100번대 탑승동에도 스카이 허브 라운지가 있습니다.(PP카드, 더라운지앱)
인천공항에서 태국 치앙마이행 이스타항공 탑승 시 110번 게이트를 이용하게 됩니다. 이 게이트는 탑승동에 위치해 있어 셔틀 트레인을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탑승동에도 스카이허브 라운지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115번 게이트 앞 2층에 위치한 이 라운지는 크기는 작지만 혼잡하지 않고, 음식도 맛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꼬치 어묵이 맛있습니다. PP카드나 신용카드로 이용 가능하며, 탑승 전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합니다.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인천공항에서 태국 치앙마이로 가기 위해 이스타항공편을 구입했습니다.
발권하고 탑승 게이트를 확인해 보니, 110번 게이트라더군요?
인천공항에서 100번대 게이트는,
공항 1 터미널과 공항 2 터미널 중간에 섬처럼 별도로 있는 탑승동에 있습니다.
어쩌다가 한번 가는 인천공항은,
크기도 크고 지리에 익숙하지 않기에 항상 탑승 게이트와 보딩 타임을 먼저 확인하고 움직이는데요,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탑승 게이트를 먼저 확인하고 보딩 타임도 체크를 합니다.
그런데, 100번대 게이트는 셔틀 트레인을 타고 넘어가야 하는데
이 트레인은 갈 수는 있지만 돌아올 수는 없는 트레인입니다.
위치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이동 시간도 꽤 걸리고 말이죠..
그래서 저처럼,
비행기 타기 전에 라운지에서 잠시라도 쉬고 싶은 사람은 고민을 하시게 되는데요,
터미널 1의 라운지에서 놀다가 이동해야 할까,
아님 다 포기하고 그냥 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넘어갈까...
하지만,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탑승동에도 라운지가 있거든요.
우리에게 익숙한 스카이 허브 라운지입니다.
PP카드나 더라운지앱, 1+1 신용카드 등으로 인천공항 스카이 허브 라운지를 이용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셔틀 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미리 넘어가셔도 스카이 허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탑승 게이트를 확인하고요,
이스타 항공 탑승 게이트는 110번입니다.
요 주변 115 게이트 앞 2층에, 스카이 허브 라운지가 하나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오른쪽에 있답니다.
인천공항에는 스카이 허브 라운지가 3개 있는데요,
탑승동의 스카이 허브 라운지는 크기가 좀 작았습니다.
위 사진이 전체 크기랍니다.
하지만, 탑승동까지 와서 라운지에 들어갈만한 분들이 별로 없어서일까요?
적당한 손님들만 있었고 전혀 복잡하지 않았답니다.
시간이 좀 지나서 손님들이 많아지자,
아래와 같이 추가 공간을 오픈하기도 하던데요,
또 다른 공간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손님들이 많아지면 공간은 더 넓어진다. 나름 괜찮은 운영 방식인 것 같습니다.
공간도 크지 않고 좌석도 그렇게 넓지는 않아서,
2인석, 또는 1인석이 대부분입니다.
1인석이 많지는 않지만, 전기 아웃렛도 잘 되어있어서 잠시 쉬고 가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건 음식인데요,
공간은 작았지만, 음식은 충분히 만족할 만큼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음식맛도 괜찮고 말이죠..
저는 주로 맥주와 안주 정도만 먹는 편인데,
여기는 음식들이 맛있어서 너무도 잘 먹었답니다.
특히, 꼬치 어묵.
요 꼬치 어묵(오뎅)은 정말 맛있습니다.
메뉴명은 '매운어묵꼬치'인데요,
탑승동 스카이 허브 라운지에 들리신다면 꼭 드셔보시길!
정말 맛있습니다. @.@
다른 스카이 허브 라운지에서는 못 본 것 같은데...
이제 스카이 허브 라운지에 간다면, 저 어묵 꼬치 먼저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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