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여행, 한 여름 라스 베이거스의 밤은 안전합니다.(소나기는 조심)

8월 라스 베이거스의 밤은 보통의 미국과 달리 인파가 많아서 "안전"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여행하시는 경우, 늦은 밤까지도 라스 베이거스 관광이 가능합니다.

단, 한 여름에는 사막인 라스 베이거스에도 소나기가 자주 내리므로 "폭우"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오후 10시의 라스 베이거스 거리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캐리어 끌고 지구 정복"의 줄임말입니다. ^^

 

라스 베이거스는 사람이 워낙 많은 곳이어어서

야간에도 위험하지 않습니다.

 

캐끌지정 가족들은, 라스 베이거스 3대 뷔페 중 하나라고 불리는

시저스 호텔의 바카날 뷔페에서 식사를 맛있게 하고, 

야간에 숙소인 트럼프 호텔까지 구경하면서 걸어왔습니다.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 있는 바카날 뷔페에 관한 글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세요.

 

미국 서부 여행, 라스 베이거스 시저스호텔 바카날 뷔페 위치와 예약(Bacchanal buffet)

 

 

밤 9시가 넘어버리는 바람에 트램을 타지 못했지만,

걸어서 오는 길에 구경거리가 넘치기 때문에 힘들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트램이 종료된 후에 하필 소나기가 얼마나 내리는지......

 

 

우산도 없이 비를 쫄딱 맞았지만, 호텔에는 안전하게 도착했답니다.

 

라스 베이거스 트램에 관한 글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세요.

 

미국 서부 여행, 라스 베이거스 무료 트램 타고 밤까지 돌아다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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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베이거스는 CES 같은 쇼가 없더라도 관광객이 워낙 많아서 밤에도 안전합니다.

 

오후 10시의 라스 베이거스 거리

밤에도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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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햇빛이 강한 낮에는 더우니까 대부분 건물 안에 있을 테고,

(또는 밤새도록 카지노 했으니 잠을 자고 있을 지도)

 

그래서, 오히려 해가 지고 나면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안심하지는 마시고요. 홈리스들이 꽤 있기 때문에 조심은 해야 합니다.

(조심은 하되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야간 시간의 인파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

길거리에 다양한 옷차림(코스튬)을 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구경거리가 많죠.

새벽까지도 이런 모습이라고 하니, 라스 베이거스의 밤은 그렇게 걱정하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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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베이거스의 호텔의 야간쇼 중에서 제일 유명한 건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쇼이겠죠?

 

벨라지오 분수는 아래 위치에 있습니다.

벨라지오 분수 · 3600 S Las Vegas Blvd, Las Vegas, NV 89109 미국

 

낮보다는 밤 조명에서 보는 분수쇼가 훨씬 좋습니다.

 

벨라지오 분수쇼

 

조명 빛이 좋아서인지 분수를 배경으로 한 사진도 잘 나옵니다.

 

미라지 호텔의 볼케이노 쇼도 있는데, 지나가다가 구경하시면 됩니다.

(제주 롯데호텔의 볼케이노 쇼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

 

더 볼케이노 · 3400 S Las Vegas Blvd, Las Vegas, NV 89109 미국

 

그 외에도 워낙 볼거리가 많으니, 라스 베이거스에 가셔서 그냥 다녀보세요.

 

그렇다고 너무 안심은 하지는 마시고요.

긴장을 놓치는 건 금물입니다.

(조심은 하되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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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캐끌지정 가족들은 엄청난 소나기를 뚫고 트럼프 호텔까지 걸어서 왔습니다.

 

어두워지고 나서는 하늘에 구름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상태였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그냥 소나기가 아니라 집중 호우였습니다.

 

라스 베이거스는 한 번씩 비가 많이 와서 홍수가 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라스 베이거스에 쏟아지는 폭우(동영상 캡쳐여서 화질이 좋지 않다.)

 

차도에는 물이 넘치고, 인도 위로도 물어 넘어오는 수준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비를 예상하지 못했는지 거의 모든 사람들이 비를 맞고 다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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