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간다면,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골든 게이트 브리지(Golden Gate Bridge, GGB)에서 인증사진을 꼭 찍고 오게 됩니다. 미국 영화에 워낙 많이 나오는 곳이니 사진만 보면 누구든 다 아는, 아마,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다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렌터카로 금문교에 간다면 주차장을 몇 군데 소개해드립니다. 무료 주차장도 있지만, 도둑이 워낙 많은 동네여서 되도록 유료 주차장을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미국의 재난 영화에서, 지진이 나거나 하늘에서 거대한 운석이 떨어지면
항상 보여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샌프란시스코의 빨간 다리, 금문교(Golden Gate Bridge)입니다.
샌프란시스코 금문교(골든 게이트 브리지)는 아래 위치에 있습니다.
골든게이트 교 · Golden Gate Brg, San Francisco, CA, 미국
★★★★★ ·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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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끌지정 가족과 같이, 렌터카로 여행을 하시는 중이라면
샌프란시스코의 골든 게이트 브리지에 안 가볼 수 없습니다.
여기서 사진을 찍어야, 그야말로 캘리포니아 여행 인증이 되는 곳이니까요.
그런데, 막상 가려고 하면 다리의 어느 위치로 가야 하는지 막막합니다.
무엇보다, 렌터카로 여행을 하신다면 주차를 어디에 해야 할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골든 게이트에는 주차할 곳이 여러 군데 있는데요,
대부분 아침 9시 이전에 가거나, 저녁 6시 이후에 가면 무료 주차가 됩니다.
그 이외 시간에는 주차비를 내야 하지만, 충분히 감당할만한 수준이므로 사실 주차비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물론, 주차장 상황에 따라 자리가 없을 수도 있고,
또 샌프란시스코로 들어가는 방향은 통행료도 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위치의 주차장을 갈지를 미리 정한 다음, 아침 일찍 또는 저녁 늦게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금문교의 주차장 중 추천할 장소는 아래 위치입니다.
GGB Parking Zone · San Francisco, CA 94129 미국
★★★★☆ · 공용 주차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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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안 쪽에 있는 주차장이며,
금문교까지 거리가 가깝습니다.
게다가 화장실과 여행자센터도 있기 때문에 관광지 같은 느낌이 나는 곳입니다.
하지만, 주차장면이 많지 않아 자리가 없는 경우 대기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일찍 가시면 좋습니다.
(9시 전에 가면 무료입니다.)
혹시, 이 주차장에 자리가 없다면 그 주변에도 몇 개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미리 알아두고 가면 편리하므로 아래 주차장도 체크를 하고 가세요.
바로 옆에 있는 배터리 이스트 주차장,
배터리 이스트 · Lincoln Blvd, San Francisco, CA 94129 미국
★★★★★ ·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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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자리가 없으면, 도로 끝까지 더 들어가 볼 수도 있습니다.
다리 밑으로 계속 가보면 도로변에 주차가 가능한 곳이 또 있습니다.
(여긴 공짜입니다.)
Parking lot · 미국 94129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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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자리가 없을 확률이 많으므로 기대는 하지 마시고요.
좀 더 들어가면 마지막 주차장 장소가 나타납니다.
Parking lot · 미국 94129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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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까지 스캐닝하면서 들어가 보시면서 차를 주차하고,
골든브리지를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샌프란시스코는 자동차 털이범이 아주 극성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창문을 깨고 내부 물건을 훔쳐가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경찰도 포기했다는 동네입니다.
대부분 도로변에 주차한 자동차가 대상인 경우가 많은데요,
주차를 하실 경우, 절대로 차 내부에 가방이나 돈 될만한 물건을 보이게 두시면 안 됩니다.
이 도둑들은 자동차를 타고 다니다가,
표적이 보이면 차에서 내려 창문을 깨고 물건을 훔친 다음 그냥 가버립니다.
주변에 사람이 있어도 막무가내식으로 도둑질을 하기 때문에 꼭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는 것이 조금은 더 관리가 되므로
안심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 외에도 골든 브리지를 건너간 후에도 여러 주차할 곳이 있는데,
되돌아올 때 통행료를 내야 하므로 샌프란시스코 내의 장소에 주차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이곳, 골든 게이트 브리지(GBB) 주차장에 도착하시면
우선 금문교부터 구경을 하시고요,
인증사진을 먼저 촬영한 다음,
저 멀리 조그만 섬을 자세히 보면,
그 유명한 "앨커트레즈 감옥섬"도 볼 수 있습니다.
옛날 유명한 영화, "더록(The Rock)"을 보면
숀코네리가 저 섬에서 탈출을 여러 번 한 사람이라며
그를 데리고 다시 저 감옥섬으로 잠입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지금은 감옥이 아니라, 관광지로 운영되고 있고
저기에 가보고 싶다면,
피어 33(33번 항구)에 가시면 됩니다.
GGB 주차장은 주변이 공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산책로와 화장실 등 여러 시설을 잘 구비해 두었답니다.
1936년에 만들었다는 이 거대한 골든 게이트 브리지.
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에, 신식건물은 서울역 정도뿐인 나라였습니다.
미국은 대단하죠.
이 시대에 골든 게이트 브리지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
천조국 맞습니다.
아니, '24년에는 미국 예산이 1,111조 원이라고 하니 이제 천백십일조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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