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브라이스 캐니언에는 선라이즈 포인트와 선셋 포인트가 있습니다.
두 포인트는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어느 곳을 가셔도 무방하지만, 선셋 포인트가 인기가 더 많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브라이스 캐니언 속으로 트래킹을 다녀오면 더욱 좋은 경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캐리어 끌고 지구 정복"의 줄임말입니다. ^^
브라이스 캐니언은 선라이즈 포인트와 선셋 포인트가 있습니다.
두 포인트 간의 거리는 약 0.5마일(800미터) 정도여서 어느 포인트로 가셔도 관계는 없습니다.
캐끌지정 가족들은 캠핑 매점에서 컵라면을 사 먹기 위해 선라이즈 포인트로 올라왔습니다.
선라이즈 포인트에 주차를 하고 선셋 포인트까지 걸어갔습니다.
우선, 브라이스 캐니언 선라이즈 포인트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캠핑 매점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되는 거리인데,
만약, 차를 주차하고 바로 선라이즈 포인트로 가실 계획이라면 아래 주차장을 찍어서 가시면 됩니다.
자, 선라이즈 포인트에서는 이런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브라이스 캐니언은 참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어떻게 이런 모습이 되었을까요?
브라이스 캐니언은 유타주에 위치한 국립공원입니다.
이 공원은 수백만 개의 핑크빛과 붉은색의 첨탑인 후두로 유명합니다. 후두는 오랜 세월에 걸쳐 빗물과 눈이 암석을 침식시켜 만들어졌습니다.
브라이스 캐니언의 암석은 약 6500만 년 전에 퇴적된 퇴적암입니다.
이 퇴적암은 원래 바다에서 퇴적된 석회암과 이암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퇴적암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융기하여 지표면으로 올라왔습니다.
융기한 암석은 빗물과 눈에 의해 침식되기 시작했습니다. 빗물과 눈은 암석을 녹이고 부수어 흘러내렸습니다.
침식은 오랜 세월에 걸쳐 계속되었고, 그 결과 수백만 개의 후두가 만들어졌습니다.
후두는 암석의 종류와 침식의 정도에 따라 다양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흔한 후두는 뾰족한 모양의 첨탑입니다. 그 외에도 원뿔 모양, 기둥 모양, 돔 모양의 후두도 있습니다.
브라이스 캐니언은 후두로 이루어진 독특한 지형으로 유명합니다.
이 공원은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출처: Bard
첨탑처럼 생긴 후두라고 불리는 것들이 뾰족뾰족하게 튀어나와 있습니다.
만약, 이런 지질학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미국에 있는 자연사박물관에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자연사박물관에서는 이런 것들을 교육용으로 자세하게 표현하고 있거든요.
뉴욕에 가신다면 뉴욕 자연사 박물관에 무료로라도 한번 가보세요.
여기서 선셋포인트까지는 조금만 걸어가면 됩니다.
0.5마일(800미터)만 걸어가면 됩니다.
선셋 포인트에서는 아래와 같은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선라이즈 포인트와 뭐가 다를까 싶었는데,
현지에서 직관해 보시면 많이 다른 게 느껴집니다.
제가 보기에는, 두 군데 중 한 곳만 가야 한다면 선셋 포인트가 더 낫긴 합니다.
사람도 이곳이 훨씬 많았습니다.
음... 사람이 많은 이유는 풍경이 더 많아서라기보다는, 아래 사진처럼 트레일이 많아서 인 것 같긴 합니다.
시간적 여유가 많은 경우라면,
그랜드 캐니언이든 브라이스 캐니언이든 트레킹을 하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이곳은 고도가 높아서 여름에도 선선하답니다.
한 1주일 캠핑을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음... 그만한 시간을 내려면, 퇴직밖에 없는데?
정년까지 돈 모으고, 퇴직한 이후에 다시 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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