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여행, 렌터카로 브라이스 캐니언에서 지온 캐니언을 거쳐 라스 베이거스로(그랜드 서클)

그랜드 서클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가게 되면, 브라이스 캐니언에서 지온 캐니언을 거쳐 라스 베이거스로 가는 경로를 타야 합니다.

브라이스 캐니언에서 지온 캐니언을 거쳐서 라스 베이거스까지 거리는 261마일입니다.

오로지 운전 시간만 계산하면 4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브라이스 캐니언에서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길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캐리어 끌고 지구 정복"의 줄임말입니다. ^^

 

브라이스 캐니언에서 라스 베이거스까지는 4시간이 걸립니다.

거리는 266마일.

 

아래 그림을 보시면, 거리는 위쪽 경로가 더 멀지만 시간은 오히려 더 적게 걸립니다.

왜냐하면, 위쪽은 15번 고속도로이기때문입니다.

 

브라이스 캐니언에서 라스 베이거스까지 경로, 4시간이 걸린다.

 

 

이 경로를 구글 지도에서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North Campground General Store to Trump International Hotel Las Vegas

 

그런데, 원래 계획이던 지온 캐니언을 중간에 넣으면 이렇게 경로가 변합니다.

 

시간은 4시간 반, 거리는 255마일로 바뀝니다.

 

지온 캐니언을 그대로 지나가기만 하면 이 정도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지온 캐니언에서 내려서 이런저런 구경을 하고 가면, 2시간은 추가될 것이므로

6시간~7시간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브라이스 캐니언에서 지온 캐니언을 거쳐 라스 베이거스로 가는 경로, 4시간 반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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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끌지정 가족들은 지온 캐니언을 과감히 포기하고,

라스 베이거스에 빨리 가는 경로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동안 먼 거리를 운전하기도 했었기에 여유를 갖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아래 사진과 같은 도로를 지나 라스 베이거스로 달렸답니다.

 

브라이스 캐니언에서 라스베이거스로. 아직 유타주이다.

브라이스 캐니언에서 나오면 딕시 국유림이다.

드디어 라스 베이거스가 보인다.

 

이렇게 결정해서 라스 베이거스에 도착하니, 밤 10시 반이었답니다.

지온 캐니언까지 다녀왔으면 밤 12시가 넘어서 도착할 뻔했습니다.

 

지온 캐니언이 다소 아쉽긴 한데,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니까요.

언젠가 기회가 있겠죠..

 

그 기회가 올 때 다시 체크할 수 있도록 지온 캐니언에 대한 정보를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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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온 캐니언은 뷰 포인트가 다른 곳에 있습니다.

아래 구글 지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파인 크릭 캐년 오벌룩 · Canyon Overlook Trail, Hurricane, UT 84737 미국

 

이곳은 차로 갈 수가 없고,

근처에 차를 주차한 후 걸어서 가야 하는 포인트입니다.

넉넉히 30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주차할 장소는 아래를 참고하면 됩니다.

가장 가까운 주차장 위치입니다.

 

캐년 오벌룩 트레일헤드 파킹 롯 · Hurricane, UT 84737 미국

 

주차장이 도로변에 있는 수준이어서 많은 차들이 주차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주차장이 이곳 한 곳만 있는 것이 아니어서 도로변을 잘 찾아보면 충분히 주차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주차하고 약 30분 정도 트레킹을 하면, 이런 광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23년 5월 지온 캐니언, 출처: 구글지도 Eric L

멋집니다.

렌터카로 지온 캐니언 Visitor Center를 찾아서 가면,

저 사진의 골짜기 쪽으로 가게 됩니다.

 

그 골짜기에서는 이런 뷰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이쪽으로 오는 것입니다.

 

아무튼, 지온 캐니언도 Visitor Center가 있습니다.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자이언 캐년 비지터 센터 · Zion National Park, 1 Zion Park Blvd, Springdale, UT 84767 미국

 

이 주변에는 캠핑장도 많고 숙박할 곳도 많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하루 밤 잠을 자고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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