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그랜드 캐니언에는 뷰 포인트가 많습니다.
오늘은 가장 동쪽 끝에 있는
데저트 뷰 포인트(Desert View watch tower)를 알려드립니다.
앞서, 마더(Mather) 포인트와 그랜드 뷰(Grand view) 포인트에 관한 글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엘크 사슴을 만난 장소도 공유해드렸습니다.
그랜드 캐니언, 마더 포인트에서 그랜드 뷰 포인트까지 렌터카 여행(엘크 사슴도 보기)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캐리어 끌고 지구 정복"의 줄임말입니다. ^^ 글을 쓰는 지금으로부터, 딱 1년 전인 2022년 8월에 그랜드 서클을 다녀왔습니다. 한 여름에 그랜드 캐니언을 가면 어떤
conquest-earth.tistory.com
데저트 뷰 포인트(Desert View watch tower)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그랜드 캐니언을 갈 경우,
야바파이 포인트나, 마더 포인트(사실 두 곳은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입니다)에 방문하는데,
이곳, 데저트 뷰 포인트는 거리가 멀어서 당일 여행으로는 방문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그랜드 서클(그랜드 캐니언 주변 캐니언 들을 한 바퀴 돌면서 관광하는 것)을 하시는 분들이 찾아옵니다.
데저트 뷰 포인트의 주차장은 아래 위치에 있습니다.
데세르 뷰 파킹 롯 · 미국 86023 애리조나 주
★★★★☆ · 주차장
www.google.com
그리 넓은 곳이 아니기 때문에,
주차장에 도착하면 뷰포인트에 도착한 것입니다.
데저트 뷰 포인트의 주차장에서, 아래 길을 잠시만 걸으면,
이렇게 감시 탑(watch tower)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8월의 오후 7시 정도에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어제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잠을 자고 일어나 라스베이거스까지 운전을 해서 왔고,
오늘 아침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출발해서 후버댐을 보고 이곳, 그랜드 캐니언에 왔답니다.
8월 오후 7시 쯤에 오시면 이런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늦게 오면 좋은 점도 있습니다.
사람이 거의 없거든요.
아래 사진의 사람들이 전부입니다.
이 경치 좋은 곳에서, 1956년에 항공기 충돌 사건이 있었습니다.
아래 사건입니다.
1956년 6월 30일, TWA 260편과 United 718편이 그랜드 캐니언의 데저트 뷰 포인트 근처에서 충돌했습니다.
TWA 260편은 라스베이거스에서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는 비행기였고, United 718편은 덴버에서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는 비행기였습니다. 두 비행기 모두 DC-7 모델로, 총 128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두 비행기는 모두 비행 규정을 준수하고 있었고, 기상 조건도 양호했습니다. 그러나 두 비행기는 서로의 항로를 겹쳐 비행하고 있었고, 조종사들은 서로의 비행기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두 비행기는 10시 31분경 데저트 뷰 포인트 근처에서 충돌했습니다. 충돌로 인해 두 비행기 모두 추락했고, 탑승자 128명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이 사고는 미국 항공 역사상 최악의 공중 충돌 사고 중 하나였습니다.
이 사고는 항공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항공 안전 규정이 강화되었습니다.
출처: Bard
이 내용을 알고 가시면 좀 다르게 보일 데저트 뷰 포인트입니다.
참고로, 이곳 데저트 뷰 포인트는 2012년에 개장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주변에 마트나 화장실, 레스토랑이 잘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저 처럼 오후 7시에 오면 전부다 closed 되어있으니, 참고하세요.
화장실은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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