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캐리어 끌고 지구 정복"의 줄임말입니다. ^^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며칠밤을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나라의 국립공원에서도 며칠을 있으면 좋은데,
미국의 가장 유명한 국립공원에서 며칠을 지낼 수 있다면 더더~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하룻밤만 지내고 왔는데, 그래도 아주 좋았습니다.
야생곰도 만나고 말이죠.
(야생곰 만난 이야기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미국 서부 여행,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만난 야생곰(Yosemite Wild Bear)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작년 2022년 8월, 5인 가족(조카를 한 명 추가함)이 미국 서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 여행 중, 기억에 남은 사건인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야생 곰을 만난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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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저희는 요세미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숙소를 이용해서,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국립공원 입장을 위해, 대기도 없었고, 제 차를 가지고 숙소까지 들어왔기때문입니다.
이건 모두 국립공원 안의 숙소를 예약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숙소 예약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미국 서부, 휴가철인 8월 요세미티 밸리 호텔, 캠핑 예약하기(Yosemite Valley, Camping)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캐리어 끌고 지구 정복"의 줄임말입니다. ^^ 저 같은 직장인이, 휴가를 통해 미국서부 여행을 하게 되면, 고민거리가 하나 있습니다. LA와 그랜드캐니언을 갈지, 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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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낸 커리 빌리지(Curry Village)는 야전 텐트 같은 숙소입니다.
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를 참고하세요.
Curry Village · 9010 Curry Village Dr, Yosemite Valley, CA 95389 미국
★★★★☆ · 로지
www.google.com
옛날 요세미티에 여행을 올 수 있는 부자 사람들은
요세미티 벨리(valley) 주변의 호텔에서 지냈는데,
커리라는 분이 보통 사람들도 요세미티 벨리에서 숙박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곳이
이 텐트촌 같은 커리 빌리지(curry village) 입니다.
바드에게 물어봤는데..
뭐, 리조트라고 하기엔 좀 그렇긴 하지만,
사실 이곳에 수영장도 있고, 레스토랑도 있긴 합니다.
그래서 리조트가 맞긴 맞습니다.
커리 빌리지 체크인은 요세미티 벨리 입구에 있는 office에서 하시면 됩니다.
오피스의 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를 참고하세요.
37°44'15.4"N 119°34'20.6"W · Curry Village, Yosemite Valley, CA 95389 미국
Curry Village, Yosemite Valley, CA 95389 미국
www.google.com
오피스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8월 한 여름 휴가철에 예약을, 저도 어렵게 했긴 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이곳에서 체크인을 하면 됩니다.
숙소 위치와, 자물쇠가 있는 key, 화장실 비밀번호가 있는 지도,
야생 곰에 대한 주의사항(음식을 밖에 두지 마세요) 등을 알려줍니다.
차는 위 지도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면 됩니다.
커리 빌리지에 숙박하는 차는 저곳에 주차하면 되고, 캠핑 사이트를 예약한 경우는 캠핑장까지 차를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저희가 머문 곳은 5인실입니다.
더블 침대 1개, 싱글 침대 3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룸 안에는 침대가 4개 있고,
금고가 있습니다. 각 침대는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구요.
커버로 덕다운 이불도 있습니다.(그런데 얇습니다.)
이곳이 산이다 보니, 새벽에는 좀 춥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8월 8일, 한여름인데도 새벽에는 쌀쌀했습니다.
전기불은 들어옵니다. 그러나, 전기 아웃렛은 없기 때문에, 전기를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아마, 화재 때문에 설치를 안 한 것 같습니다.
음식은 숙소 안에 보관하지 말고 꼭 문밖에 있는 음식 보관함에 보관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곰이 숙소 안으로 들어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희가 만난 곰은, 저 위에 놓아둔 빵을 물고 도망을 가기도 했답니다.
식사는 주변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곰이 있다고 하니, 숙소에서는 무서워서 못 먹고,
레스토랑에 가서 피자를 사 먹거나, 코스트코에서 사 온 컵라면을 먹었답니다.
한국에서 가져온 코펠과 버너가 있었는데,
버너에 들어가는 한국식 부탄가스를 구하지 못해서 요세미티에서 사용을 못했습니다.
부탄가스만 있었다면, 고기를 사 와서 더 맛있게 먹었을 텐데요...
아직도 아쉽습니다.
커리 빌리지에 오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코펠과 버너를 가지고 오세요.
캠핑 사이트 쪽으로 가면 화로가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고기를 구워 드실 수 있습니다.
아래 글도 읽어보세요
- 요세미티 국립공원 밸리 후기
- 미국 동부 여행, 코펠과 가스버너로 라면 끓여먹기
- 8월 한 여름 요세미티에서 라스베이거스까지 렌터카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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