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복/서부 정복 후기

미국 서부 여행, 한 여름, 요세미티에서 라스 베이거스까지 렌터카 운전(To Las Vegas)

캐끌지정 2023. 7. 2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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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베이거스로 가는 95번 도로

 

 

안녕하세요,캐끌지정입니다.
"캐리어 끌고 지구 정복"의 줄임말입니다. ^^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라스베이거스까지 자동차로 이동한다는 건,

꽤나 모험입니다.

 

9시간을 운전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중간에서 하루 자고 갈만한 곳도 없습니다.

굳이 잔다고 한다면, 사막 한가운데의 마을에서 지낼 수도 있긴 합니다.

아름다운 밤하늘의 무수한 별을 볼 수는 있겠네요.

 

하지만, 저는 여름휴가를 이용해서 4인 가족과 함께 렌터카 여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합니다.

라스베이거스로 가서, 그랜드 캐년을 돌아봐야 하거든요.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티오가 패스 로드를 통해 산을 막 내려왔습니다.

 

티오가 패스 로드에 관한 글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세요.

 

 

미국 서부 여행, 한 여름의 요세미티 티오가 로드 패스 가볼만한 곳 1편(Tioga road pass)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캐리어 끌고 지구 정복"의 줄임말입니다. ^^ 저는, 4인, 아니 어린 kids 조카 한 명이 추가된 5인 가족입니다. 렌터카를 빌려서, LA에서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이곳에

conquest-earth.tistory.com

 

 

 

미국 서부 여행, 한 여름의 요세미티 티오가 로드 패스 가볼만한 곳 2편(Tioga road pass)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캐리어 끌고 지구 정복"의 줄임말입니다. ^^ 1편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 미국 서부 여행, 한 여름의 요세미티 티오가 로드 패스 가볼만한 곳 1편(Tioga road pass) 이어서

conquest-earth.tistory.com

 

 

모노 호수의 모빌 주유소에서 사람도, 차도 배를 불려야 합니다.

밥도 먹고, 기름도 먹고...

 

이제 라스베이거스로 갑니다.

 


 

이제, 라스베이거스까지는 6시간 가까이 운전해야 하는데,

구글지도에서의 경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라스베이거스의 하야트 플레이스가 목적지입니다.)

 

 

Mono Lake Vista Point to 하얏트 플레이스 라스베이거스

 

www.google.com

모노호수에서 라스베이거스까지(경로상 노란별들은 주유소 위치이다.)

 

조금 더 가까운 경로가 있긴 하지만, 

혹시나 이동 중에 어떤 일이 벌어질 수도 있어서 저는 "토노파"라는 마을을 경로에 추가했습니다.

 

이곳을 운전하실 예정이라면,

경로상의 중간중간에 있는 주유소를 표시해 두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어떤 일이 생기면, 도움을 요청할 만한 곳이니까요.

미리 체크하시면 좋겠습니다.

 


이곳은 아직까지 캘리포니아 주입니다.

경로 상의 벤턴(Benton)까지는 캘리포니아인데, 아래 사진 같은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주로 120번 도로입니다.

 

모노호수에서 나오면 이런 길입니다.
120번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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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번 도로
120번 도로
120번 도로
120번 도로

 

위 사진을 계속 가면,

이제 캘리포니아 주가 아니라, 네바다(Nevada) 주가 됩니다.

 

사진에도 보이시겠지만,

네바다(Nevada) 주는 비가 엄청 많이 쏟아졌습니다.

 

 


네바다(Nevada) 주로 넘어가면,

이제 라스베이거스(Las vegas)까지 주도로가 95번 고속도로입니다.

 

여기도 계속 사막뿐이라,

주변에는 나무가 없습니다.

 

미국의 사막은, 모레가 아니라,

이렇게 작은 나무들이 조금씩 흩어져 있고 돌도 많은 그런 사막입니다.

 

95번 도로
95번 도로
95번 도로

 

95번 도로는 차도 거의 다니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변이 전부 화장실이 됩니다.

 

우리 아이들은 모두 남자뿐이어서, 어디든 화장실이 됩니다.

(주변에는 멀리보이는 야생말뿐입니다.)

 

95번 도로
95번 도로
95번 도로를 달리는 중, 해가 넘어갑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아침에 출발했더니,

이렇게 길 한가운데서 석양을 보게 됩니다.

 

차가 다니질 않으니, 도로를 뛰어다녀도 됩니다.

해가 지고 나니, 사진도 찍을 수가 없네요.

 

이렇게,

저희는 9시간을 운전해서, 라스베이거스에 9시쯤 도착했습니다.

 

여러분도 무사히 잘 다녀오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아래 글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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