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 중국 장가계 국제공항 티웨이 항공 출발 지연, 이유는 뜨거운 비행기 온도

 

장가계 국제공항에서 대구행 티웨이 항공기가 고온으로 인해 출발이 지연되었습니다. 항공사는 승객 감소를 제안했으나 자원자가 없었습니다. 기온이 내려가고 기름을 태워 무게를 줄인 후, 약 2시간 30분 지연되어 출발했습니다. 기내는 더웠지만, 이륙 후 에어컨이 작동했습니다. 비행기는 예정보다 늦었지만 대구에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장가계 공항 활주로에 대기중인 티웨이 항공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지금 장가계 국제공항에서 대구로 돌아가는 티웨이 항공 안에서 비행기가 출발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비행기가 출발을 하지 못하고 기다리고 있는 이유는,
다름 아닌 '비행기 온도가 너무 높아서'라고 합니다.

티웨이 항공에서는,
빠른 출발을 위해 10명 정도의 승객이 비행기를 타지 않는다면 출발이 가능하기에
호텔 등 비용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자원해서 내일 비행기를 탈 승객을 찾고 있는데요,

단체 여행객이 대부분인 승객들 중 자원하는 분들은 아무도 없었답니다.

자원해서 내릴 승객이 없으면 온도가 내려갈 때까지 무작정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장가계에서 티웨이 항공기가 출발하기를 기다리여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있다.

이런 경우는 장가계 공항에서도 처음 있는 사례라고 하는데요,

제대로 설명해 주는 공항 직원이 없어
AI에게 물어보니 다음과 같이 설명을 해줍니다.


비행기가 뜨거워서 출발을 못하는 이유는 주로 고온 환경이 항공기 성능에 미치는 영향 때문입니다.
높은 온도는 공기의 밀도를 낮추어 항공기의 양력을 감소시키고, 이로 인해 더 긴 활주로가 필요하거나 이륙 중량 제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엔진 과열과 같은 기술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안전상의 이유로 이륙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아, 비행기 온도가 너무 높으면  이륙할 때까지 더 긴 활주로가 필요하구나.
그래서 비행기 무게를 줄여야 하는구나..

왼쪽의 사천 비행기는 먼저 출발했다. 오른쪽의 티웨이항공은 무작정 대기중이다.

 

14시 30분에 출발해야 하는 장가계-대구 티웨이 항공은,
다행히도 기온이 1도가 내려가게 되어 출발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고 설명해 준 게 15시 30분.

그러나 기름을 태워 무게를 줄이는데 필요한 3~40분의 시간을
항공기 안에서 기다리면서 보내야 한다고 합니다.

역시나 승객들은 대부분 이런 상황이 무섭기도 하고

설명도 불충분 해 탑승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는데요,

16시가 되어서 기장이 직접 게이트에 나와
비행기를 탑승해야 출발할 수 있다고 설득을 한 다음에야
이렇게 비행기를 탔답니다.

기내가 너무 더워, 대기하면서도 창문 덮개를 다 덮었다.

 

다행히 비행기는 플랫폼을 나와 활주로로 출발했는데요,

관제탑에서 출발 승인을 해주지 않아 16:50분인 지금까지,
기내에서 무작정 대기만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대기중인 티웨이 항공 기내에서는 서비스로 에너지바를 제공해주었다.

 

장가계에서 대구로 14:30분에 출발할 비행기가

16:50분인 지금까지 활주로에 대기하고 있는데요,

 

에어컨을 최대로 돌리고 있다고 하지만,

찬바람은 전혀 나오고 있지 않고, 많은 사람들의 열기 때문인지

기내는 더 뜨거워지고 있답니다.

한개 천원, 잘사면 두개 천원인 중국 장가계 부채들이 마구 나온다.

 

이 비행기는 언제 출발하는 것일까요.

오늘 집으로 갈 수는 있을까요

 

조심히 잘 귀국하기만을 바라봅니다.

저멀리 천문산의 구멍이 보인다. 여기는 장가계 공항이다.

 

장가계 공항 활주로에 대기중인 티웨이 항공

 

음..
17시인데, 아직도 대기 중이랍니다.

부채가 더 많이 나타났다.

 

17시 9분,

이제 진짜 출발하려나 봅니다.

 

비행기가 활주로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출발~

....

---

 

 

휴~~~

 

 

한국에 잘 도착했다.

다행히 20시가 되어 자~알 도착했습니다.
(대구시간 21시입니다.)

 

뜨거웠던 기내 열기는,

비행기가 하늘에 올라가자 찬 바람이 나오기 시작하며 금세 시원해졌답니다.

 

다행히, 비행기는 별 탈 업이 잘 착륙했고,

승객들도 별말 없이 질서 있게 잘 내렸습니다.

 

별 일도 다 있죠?

특이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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