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복

캐나다 여행, 미국 렌터카로 캐나다 국경 넘어 나이아가라까지(Peace Bridge to Canada Niagara falls)

캐끌지정 2023. 6. 14. 19:00
반응형
나이아가라 폭포와 유람선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여행 기간이 10일인데, 렌터카를 빌려서 캐나다까지 다녀옵니다.
뉴욕에서 워싱턴, 캐나다, 그리고 보스턴을 돌면 거대한 사각 모양이 나옵니다.

왔던 길은 다시 돌아가기 싫어서 이렇게 경로를 잡았습니다.

불가능한 일정은 아닙니다. 제가 다녀왔으니까요.

전체 일정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미국 여행 일정 잡기, 미국 동부와 캐나다 포함 12일 렌터카 일정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지난번, 워싱턴기념비 무료투어 예약 글을 포스팅하면서, 한 달 남은 저희 4인 가족의 여행 일정을 공유해 드린다고 했었습니다. 워싱턴 기념비 투어 무료로 예약

conquest-earth.tistory.com

 
나이아가라를 캐나다 쪽에서 보기 위해서는 국경을 넘어가야 합니다.

미국의 버팔로시를 그냥 넘어가면,
피스 브리지(peace bridge)를 지나가게 되는데 이 다리를 넘어가면 바로 캐나다 국경 검문소입니다.
 

미국에서 캐나다로. 버팔로시로 가지않고 바로 직진한다.

 
캐나다로 갈 것이므로, 계속 직진합니다.
피스 브리지(peace bridge)를 지나가면 캐나다 국경입니다.
 

피스 브리지: 미국으로 들어오는 차가 매우 많다.
반응형
국경 검문소가 보인다.

 
이날은 3일 연휴의 마지막 날이어서,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차가 엄청 많았습니다.
거의 10km 가까이 정체가 된 듯했습니다.

저는 반대로, 캐나다로 나가는 길이어서 전혀 막힘이 없었습니다.

혹시나, 캐나다로 넘어갔다가 당일 미국으로 다시 오실 계획을 잡는다면,
길 막힘도 생각하셔야겠습니다.
 

캐나다 국경 검문소

 
여기가 캐나다 국경 검문소입니다.

입국 심사할 때는 사진을 못 찍어서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국적이 어디냐, 북한이냐, 남한이냐. 언제까지 캐나다를 여행하느냐 등 간단한 질문을 몇 가지 받았습니다.
여권 4장을 받아 가서는 스탬프를 찍어줍니다. 6개월간 지낼 수 있다고 안내도 해줍니다.
그 외, 음식이나 돈이 얼마 있냐 등의 질문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항공으로 캐나다에 입국하는 경우에는,
미국 관광비자 ESTA 같은 eTA를 사전에 받아야 합니다.

eTA에 대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전자 여행 허가(eTA)에 관한 안내 - Canada.ca

www.canada.ca

 
그러나, 자동차로 미국에서 캐나다에 입국하는 경우에는 eTA가 필요 없습니다.
저처럼요..

간단한 현장 인터뷰에만 대답하시면 됩니다.
 


 
국경을 넘어가면, 바로 통행료를 내야 합니다.
 

출처: google 지도


여기는 미국이 아니라 캐나다입니다.
Ezpass가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현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피스 브리지를 지나왔기 때문에 내는 비용입니다.
 
승용차 한대 통행료는 10$, 캐나다 달라입니다.
 
캐나다 돈이 전혀 없던 저는 카드로 결제했습니다. 여기부터 달러는 이제 천 원이 안 됩니다.

환경은 달라진 것이 전혀 없어 보이는데, 달러 환율만 좋아졌습니다. ;^^

아, 달라진 것이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거리 단위가, mile이 아닌 m입니다. 그래서, 도로의 속도 사인에는 km가 표시됩니다.

이곳을 지나면 바로 나이아가라 폭포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리조트들이 보인다.
나이아가라 폭포


즐거운 캐나다 여행 시작입니다.
 
 
아래 글도 읽어보세요.

 
 
 

이 게시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공감)에 꾸~욱, 구독하기에 한 클릭, 부탁드려요. ^^
(캐리어끌고 지구정복의 홈 화면으로 이동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