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을 깜빡해 비행기를 못 탄 경우,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여행 포기 또는 항공권 교환. 두 경우 모두 비용이 발생하며, 즉시 항공사나 여행사에 연락해야 합니다. 여행 포기 시 환불 절차를, 항공권 교환 시 새로운 일정 조정을 진행합니다. 추가 비용을 피하려면 출발 전 여권 확인이 필수입니다.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이미 한참 지난, 2023년 사건이지만,
세부에 가기 위해 가족들이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고,
출발지인 부산 김해공항으로 잘 도착했는데,
여권을 집에 두고 온걸 이때 알게 되었답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ace/large/072.png)
공항에 도착한 후 알게 되었으니,
비행기는 탈 수 없겠죠?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ace/large/070.png)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으니,
항공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고객님, 탑승 시간에 다 되어 가는 데 체크인이 안되었습니다."
"저기, 여권을 두고 와서... 이번 비행기는 못 탈 것 같아요. ㅠ.ㅠ..."
"아, 그러시군요. 알겠습니다."
항공사 직원은 바쁘니 마감 처리하기 바쁘시고..
저희는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되돌아갔답니다.
오로지 오슬롭 고래상어를 보기 위한 여행으로,
2박 3일 일정이었는데,
1일을 날려버렸으니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당연히 세부 도착하자마자 출발하기로 했던 오슬롭은 취소가 되었고요..
여행 자체를 포기하기에는 호텔 등 버리는 돈이 너무 커서,
어쩔 수 없이 여행은 가는 걸로 결정하고, 집인 대구로 돌아갔답니다.
자, 그럼 저처럼 왕복 항공권을 구매했는데 출발하는 비행기를 못 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여행을 포기한다.
2. 항공권을 교환한다.
두 방법 모두 비용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구매한 항공권의 조건에 따라 비용의 크기가 달라질 뿐,
이유가 어찌 되었건 No-Show 수수료를 낼 수밖에 없답니다.
저희 캐끌지정 가족처럼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가족 숫자만큼 *n 의 비용이 더 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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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이든, 2번이든 가장 먼저 해야 하는 행동은,
항공권을 구매한 곳에 연락야 한다는 점입니다.
왕공 항공권의 경우, 편도 비행기를 타지 않으면 왕복 항공권 모두 취소가 되어 버리거든요.
만약, 여행을 포기하는 경우 여행을 완전히 포기하기로 결정했다면
1. 항공사 또는 여행사에 즉시 연락: 항공권 취소 및 환불 절차를 시작하기 위해 항공사 또는 여행사에 연락합니다.
2. 환불 규정 확인: 항공권 유형과 구매 시기에 따라 환불 규정이 다르므로 정확한 내용을 확인합니다.
3. 취소 수수료 확인: 대부분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발생하며, 출발일에 가까울수록 수수료가 높아집니다.
4. 환불 신청: 항공사 웹사이트, 모바일 앱,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환불을 신청합니다.
5. 관련 예약 취소: 호텔, 렌터카 등 여행 관련 예약도 함께 취소합니다.
여권을 가져오지 않은 결과로 부담하는 비용이 엄청납니다. ㅠ.ㅠ
만약, 항공권을 교환하여 여행 일정을 변경하고자 한다면
1. 항공사 또는 여행사에 연락: 항공사 또는 여행사 고객센터나 웹사이트를 통해 변경 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2. 변경 수수료 확인: 대부분의 항공사는 변경 시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정확한 금액을 확인하세요.
3. 새로운 일정 선택: 변경 가능한 가장 빠른 날짜와 항공편을 확인하고 선택합니다.
4. 운임 차액 지불: 새 항공편의 요금이 더 비싸다면 차액을 지불해야 합니다. 운이 좋으면 더 저렴한 요금일 수도 있습니다.
5. 변경 확인: 변경된 항공권 정보를 꼭 확인하고 새로운 e-티켓을 받습니다.
6. 관련 예약 조정: 호텔, 렌터카 등 다른 여행 예약도 새 일정에 맞게 조정합니다.
여권을 가져오지 않은 결과로 부담하는 비용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런 비용을 부담하지 않으려면,
출발 전에 여권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뭐, 그래도 여행을 취소하는 것보다는 계획한 여행을 다녀오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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