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아까운 해외여행 꿀팁

해외여행, 아이 둘과 함께 저가항공 탈 때 알고있으면 편리한 팁

캐끌지정 2023. 7. 1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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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팁
진에어 항공기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캐리어 끌고 지구 정복"의 줄임말입니다. ^^

 

아이들과 비행기를 함께 탈 때, 알고 있으면 편한 팁 몇 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희는 아기 때부터 아이 둘을 데리고 다니다 보니, 

이제 중학생, 초6학년인 아이들은 비행기를 타고 그다지 신기해하지 않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이제는 그 무서움도 익숙해지게 되더라구요.

 

아무튼, 

아이들과 저가항공을 탈 때 미리 알고 계시면 좋은 팁을 알려드립니다.

 

1. 비행기에서 아이들이 먹을 만한 것을 편의점에서 사 갑니다. 

저가항공 팁
미국 공항 자판기에서 파는 아이들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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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잘 모르십니다.

비행기를 탈 때, 기내에 음식을 가지고 가실 수 있습니다.

 

단, 액체는 안되죠.

기내 반입 금지 품목 중 하나이니까요.

 

물, 맥주, 음료수 이런 것은 보안 검색대에서 다 폐기 처분됩니다.

 

그러나, 김밥, 바나나, 귤, 계란, 빵, 과자, 햄버거, 샌드위치.....

모두 다 가지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집에서 도시락을 싸서 가셔도 됩니다.

(어린 아기라면 이유식을 만들어 가도 됩니다.)

 

그럼, 물이나 음료수는 어떻게?

 

액체류는 출국장에 들어가신 후, 면세점들이 있는 곳에서 사시면 됩니다.

여기서 사신 액체류(물, 맥주, 음료수 등)는 비행기에 들고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단, 비행기가 외국에 도착한 후,  입국할 때는 검역소에 걸리므로 가지고 들어가시면 안 됩니다.

 

가지고 계시면, 뱃속에 넣어서 입국하세요~

(뱃속에 넣어서 입국하시는 건 아무 문제없습니다.)


저가항공이 아니라면, 기내에서 여러 가지 서비스를 주기 때문에,

굳이 외부에서 음식을 사서 들어갈 필요는 없지요..

 

저가항공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간식을 사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보온 물통이나 텀블러를 가지고 타세요. (빈 물통이라도)

저가항공 팁
텀블러를 가지고 비행기를 타면 사용처가 많다.

 

아기가 있으면 보온물통, 보온 텀블러를 항상 가지고 다니죠?

분유를 태워야 하니까요.

그런데, 아기가 없어도 물통이 있으면 편리합니다.

 

아이들이 비행기를 타면, 이상하게 물을 여러 번 달라고 합니다.

저가항공에서 승무원이 주는 물은 종이컵 한잔이라, 사실 넉넉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텀블러 같은 물통이 있으면,

승무원을 자주 부르기 미안하므로, 텀블러에 물을 채워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뜨거운 물도 가능하구요.

지나가는 승무원에게 물 달라하기 미안하다면,

비행기 앞쪽, 뒤쪽의 승무원들이 일하는 곳으로 직접 가셔서 물을 많이 달라고 하셔도 됩니다.

(출국장의 정수기에서 채워 사셔도 되구요)

 

아이들이 없어도, 물이 있으면 좋습니다.

 

특히, 양치할 때 사용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비행기 화장실의 물은 위생이 좋지 않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3. 호텔의 1회용 실내화를 챙겨 오세요.(아이들 것도)

저가항공 팁
트럼프 호텔에서 받은 1회용 실내화

 

호텔 가면, 흰 종이나 혹은 흰 천으로 된 1회용 실내화를 주죠?

그걸 챙겨서 비행기 탈 때 기내용으로 사용하세요.

 

호텔에 아이들 실내화가 없다면, 전화해서 달라고 하시면 갖다 줍니다.

 

호텔의 실내화를 챙겨 오셔서 비행기 기내에서 사용하시면,

아주 편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양말 벗고 실내화 신고 있으면 되거든요)

 

1회용이니까,

비행기에서 내리시면 버리면 되구요.

 

간편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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