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만들어 파는 스마트폰인 픽셀폰을 이용하면 구글 포토에 사진과 동영상을 무제한으로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단 픽셀 5까지만 가능합니다. 픽셀 1은 원본 사이즈가 무제한 백업이 되고, 픽셀 2에서 5까지는 압축용량으로 무제한 백업이 됩니다. 픽셀 6부터는 무제한 백업이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여행을 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촬영하다 보니,
저장공간이 점점 줄어드는 것이 보입니다.
옛날에는 저와 아내의 사진만 저장하면 되었지만,
요즘은 아이들의 사진도 저장해야 해서 100GB의 저장공간을 사용 중이지만 거의 꽉 차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용량을 늘리기보다,
구글 픽셀폰을 사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것 같아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11 마존에서 픽셀폰 3가 Deal 가격으로 올라와서 잽싸게 구매했답니다.
이제 저는 구글 포토 저장 공간의 압박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자, 구글에서 만든 픽셀폰을 사용하면 왜 저장 공간의 압박에서 벗어나게 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구글 포토는 재작년여름까지 저장공간이 무제한 공짜였습니다.
대신 공짜로 모인 사진 정보를 이용해서 다양한 Big data로 활용했을 겁니다.
그런데, 데이터 센터를 이용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인지 21년 6월부터 용량제한을 하게 됩니다.
대신, 구글에서 만들어 파는 픽셀폰은 제외하고 말이죠.
이 정책이 아직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구글에서 파는 픽셀폰을 사서, 픽셀폰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구글포토로 백업하면 용량의 제한이 없습니다.
현재 픽셀폰은 픽셀 8까지 나왔는데요,
초창기 픽셀폰인 픽셀 1은 사진과 동영상의 원본을 업로드해도 무제한 저장이 가능합니다.
픽셀 2 이후 픽셀 5까지는 압축된 형태로 무제한 저장이 가능하고요,
픽셀 6 이후버전은 무제한 정책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픽셀 5까지의 픽셀폰을 구하신다면 구글 포토에 사진을 무제한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캐끌지정은 픽셀 3을 구했고 말이죠..
이건 번외인데,
픽셀 3을 아마존에서 구입 했는데요,
스크린에 번짐이 두 군데 있어서, 클레임을 걸었더니 결국 50% 할인을 받았답니다. ^^
그래서 최종구매가가 7만 원짜리인 픽셀 3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아마존에서 구매한 제품에 문제가 있다면 저처럼 협상을 해서 가격을 할인받는 방법도 있으니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픽셀 3에서 구글포토에 사진을 백업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무제한 백업이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픽셀 3 폰을 활용하시려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1. 평소에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구글 포토의 "백업사용 중지" 기능을 선택
2. 대신, 새로 구입한 픽셀 3 폰에서 구글 포토의 "백업" 기능을 활성화하고, 백업화질은 "저장용량 절약(약간 낮은 화질)"을 선택
3. 평소에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고, 주말에 사진/동영상 파일 전체를 무선 전송으로 픽셀 3 폰으로 전송(Nearby Share 기능 사용)
4. 픽셀 3 폰에서 구글 포토로 자동 업로드가 진행 완료되면, 원본 사진은 삭제하거나 PC 등으로 이동
5. 평소에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원본 사진도 삭제하거나 PC 등으로 이동
이렇게 하면 끝입니다.
아주 쉽습니다.
픽셀 3 폰에서 구글 포토로 사진과 동영상을 자동으로 업로드하게 하고,
평소에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는 구글 포토에 업로드된 사진을 보는 방식입니다.
사진은 다소 압축된 형태이긴 하지만, 평생 구글 클라우드에 공짜로 저장이 되고 말이죠.
캐끌지정 가족과 같이,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구글 계정의 저장용량이 부족해지는 상황에 있다면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Nearby Share) 참고사진
참고로, 픽셀 3 폰의 구성도 나쁘지가 않습니다.
픽셀 3은 2018년에 공개되었지만,
스크린이 5.5인치, 메모리는 64GB,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이기 때문에
지금도 현역폰으로 사용해도 될 정도입니다.
뭐, 구글 포토 백업용으로 사용한다면 충분히 오버스펙이지요.
아마, 평생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박스를 오픈해 보면, 이렇게 본체가 있고요,
그리고, 액세서리들이 있는데,
미국향이긴 하지만, 급속 충전기도 있고,
특이하게 생긴 C타입 이어폰도 있습니다.
그리고, AUX 단자를 C타입으로 전환해 주는 어댑터도 있어요.
USB를 C타입으로 전환해 주는 어댑터도 있고요.
저는 11 마존에서 14만 원에 나온 픽셀 3을 결국 7만 원에 구입한 경우여서 더 그렇지만,
저 액세서리들만 해도 도움이 될만한 것들이어서
오랜만에 만족감을 느꼈답니다.
사실 이 물건들보다, 구글 포토에 사진과 동영상을 무제한으로 업로드하는 게 더 만족스럽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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