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를 여행하려면 많은 코스가 있겠지만, 캐끌지정 가족들은 오슬로로 In 하고, 베르겐에서 Out 하는 경로로 여행을 했습니다. 렌터카는 오슬로 공항에서 빌렸고, 베르겐 공항에 반납했죠. 약 1,100km 정도를 운전했는데, 놀고먹고, 경치를 보며 운전을 했더니 피로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코로나가 발병하기 전 여러 곳을 다닌 것 같습니다.
그중에 노르웨이가 굉장히 인상적이어서 언젠가는 포스팅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 딱 요즘 시기에 노르웨이를 다녀왔더군요.
2017년 5월 25일에서 6월 3일까지, 렌터카를 이용한 4인 가족의 여행 일정을 공유드립니다.
(어른 2, 초등학생 1, 유치원 1 가족입니다.)
사실 노르웨이를 방문하게 된 이유는 항공기 값이 저렴해서였습니다.
당시, KLM을 이용해서 오슬로 In, 베르겐 Out 항공비가 4인 가족 모두 합해 210만 원이었답니다. ^^
요즘은 130만원 정도 하는군요.
그 당시에도 KLM 취항 기념이었나, 무언가 특가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새로 취항하는 경우 항공비가 굉장히 저렴해집니다.
잘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추가)
제가 23년 8월에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다녀왔는데,
비행기가 러시아 상공을 피해서 가더라구요?
그래서, 인천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 12시간이나 걸리더라구요?
비행기가 러시아쪽으로 가지 않고, 터키쪽으로 돌아서 가던데,
아마, 노르웨이를 가는 비행기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누가 핀에어를 타고 핀란드로 가는데, 평소보다 3시간이 더 걸린다는 이야기를 해줬었는데,
그만큼 항공료도 많이 올랐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누군가 노르웨이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 있으실 겁니다.
노르웨이 여행은 무조건 렌터카를 이용해야 합니다. 여행사 단체 여행이 아닌 이상, 렌터카가 없으면 주요 도시, 마을 간 이동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드리고자 저의 경험을 공유드립니다.
우선, 전체 경로입니다.
이 경로를 구글 지도에서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오슬로에서 베르겐으로 One-way 일정입니다.
글을 작성하는 23년 8월에는 통제되는 길이 없고, 한 번에 저렇게 오슬로에서 베르겐 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10월 이후부터 5월까지는 언제든지 눈이 내려 저 경로가 막힐 수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뺑뺑 돌아서 가야하니, 반드시 출발하기 전에 운전해서 갈 수 있는지 없는지를 체크해야 합니다.
그래서, 노르웨이 현지의 도로 교통정보를 확인하면서 운전하셔야 합니다.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지역별 실시간 도로영상, Webcam도 보실 수 있습니다.)
렌터카를 빌리는 경우,
캐끌지정 가족처럼 Onw-way로 렌터카를 빌리시면 되는데,
one-way fee를 약 30만원 정도 내야 한다는 점은 알고 계셔야겠습니다.
그런데, 노르웨이에 왔으면 이 정도는 투자하셔도 됩니다.
이 코스를 가시면 아래와 같은 경치를 구경하실 수 있답니다.
마지막 사진은 거의 밤 9시 사진이랍니다. ^^
백야가 있어서 새벽 4시가 되어도 해가 지지 않습니다.
그럼, 세부 일정은 다음에 포스팅하겠습니다.
아래 글도 읽어보세요.
- 노르웨이 여행, 오슬로 공항에서 빌려서 베르겐 공항에 반납한 렌터카 총비용
- 4인 가족이 지낸 스칸딕 솔리 오슬로 호텔 후기(Scandic Solli Oslo)
- 오슬로 시내와 주변 구경하기(노르웨이 왕궁과 노벨평화센터, 조각공원)
- 오슬로에서 트롤스티겐까지 경로와 Hunderfossen Resort 숙박 후기
- 트롤스티켄 올라가기 전 숙박을 한 오두막집, 제르트셋 투리스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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