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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뉴욕 도보 여행(New York Walking), 알뜰 코스 2일 중 1일차(맨해튼 남부)

캐끌지정 2023. 5. 2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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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을 도보로 다니면서 구경하는 일정을 잡아봤습니다. 맨해튼 남부에는 월스트리트와 배터리 공원, 브루클린 브리지 등이 있는데, 하루 동안에 충분히 도보 여행이 가능합니다.

 

브루클린 다리를 도보로 건너다.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지난번, 여행 일정 중 유료 입장에 드는 비용과 뉴욕 패스를 비교했었습니다.

 

 

미국 여행, 4인 가족의 뉴욕 1박 2일 여행지(입장료, 뉴욕패스)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다음주인 5월 하순경, 뉴욕으로 4인 가족이 여행을 떠납니다. In, Out이 뉴욕 옆의 뉴왁(Newark) 공항이어서, 3일 정도, 실제로 2일 정도는 뉴욕 맨해튼을 여행할 계획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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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뉴욕 패스를 796.5$에 구매했답니다.

그런데, 이걸 한화로 바꿔보니 107만 원이 나옵니다.

옴마나.. 2일에 107만 원이라.
고민이 조금 됩니다.

평생 한 번만 갈 뉴욕일까? 뭘, 그냥 샀는데 마음 편히 다니자.. 등등 다양한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뉴욕패스를 사용하지 않은,

현실적인 일정과 알뜰 여행 계획을 다시 짜봅니다.

 


 

01:00 호텔 체크인
우선, 저희는 Newark 공항에 밤 10시 도착 예정입니다.
아마, 착륙하고, 입국 수속하면, 대략 12시, 00시 정도에 입국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숙소는 Newark 공항 근처의 호텔을 잡았답니다.
넉넉히 01시 호텔에 들어가는 걸로 생각합니다.

10:00 호텔 체크아웃
하루 자고, 아침에 일어나 조식 먹고, 체크아웃을 하면 오전 10:00입니다.
4인 가족이 같이 움직이면, 아무리 서둘러도 항상 이 시간에 호텔에서 나오게 됩니다.

12:00 맨해튼 숙소 도착, 61.6$
호텔에서 맨해튼에 가려면, 공항버스를 타야 합니다.
버스 스케줄은 오전 10시에 Terminal A, B, C, 오전 10:45에 Termial A, B, C를 거쳐 Grand Central 터미널까지 1시간 10분이 걸립니다.
참고로, 어른은 18.70$, 어린이(16세~)는 5.50$.(One-way) --> 총 61.6$

뉴왁 공항버스 경로

 

 

13:00 뉴욕 여행 시작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서 숙소까지는 걸어서 10분 걸린다고 나옵니다.
호텔에 짐 맡기고, 혹시나 가능하다면, early check-in을 하고 나오면 오후 1시가 되겠군요.
점심은, 조식을 든든하게 먹었기 때문에 대충 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계획했던 대로,

1일 차 도보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세계무역센터로 이동합니다.

 

1일차 계획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미국 여행, 뉴욕 맨해튼 남부 도보 여행 1일차 계획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이제 10일여 후, 뉴욕으로 휴가를 떠납니다. 회사에서의 준비는 모두 마무리되었고, 아이들 학교도 "부모 동행 학습" 신청을 했습니다. 중학교 2학년인 아들을 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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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센트럴에서 4호선 지하철을 타고 풀턴 스트리트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30분 걸립니다.

 


13:30 The National September 11 Memorial & Museum 도착, 98$ --> 93$​
주변을 구경하고, 박물관을 보는데, 2시간을 잡습니다.

15:30 트리니티 교회, 뉴욕 증권거래소, Federal Hall, 돌진하는 황소
도보로 이곳저곳 구경하면서, 사진 찍으면서 이동하면 1시간 걸리겠습니다.

16:30 자유의 여신상
투어용 관광선은 15:30분에 배가 끝납니다. 조사를 안 해봤으면 헛수고할 뻔했네요. 이렇게 되면, 공짜 셔틀배를 탈 수밖에 없습니다.
Staten Island Ferry를 타러 갑니다. "The Ferry runs 24 hours a day/ 7 days a week", 이렇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탈 시간은 러시아워여서 15 or 20분마다 배가 떠난다고 합니다.

이 배를 타고 STATEN ISLAND를 가면서, 그리고 돌아오면서 자유의 여신상을 보면 되겠습니다.

17:00 STATEN ISLAND
여기는 원래 예정에 없어서 뭘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이 배는 꼭 내렸다가 타야 한다고 적혀있습니다.

여기서 저녁을 먹어야겠네요.

아웃렛도 있던데, 쇼핑할 여유까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18:30 배터리 공원
다시 배를 타고 돌아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군요. 벌써 18:30분입니다. 이 시간이면 해가 넘어가서 조금씩 어두워질 것 같습니다.
브루클린 다리 정도는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DUMBO 까지는 걸어가서 야경을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옵션) 자전거 빌리기 --> 갔다가 와야 함

19:30 DUMBO
대게 아침에 사진 찍으러 가던데, 해 질 녘에 오는 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해지면 야경 보면 되고, 나쁠 건 없을 것 같습니다.

20:20 Time Square
이제 밤이어서, 지하철 타고 타임 스퀘어 광장에 갑니다. 원래 일정은 아니었지만 밤에 가면 좋다고 하니 이때 가면 되겠습니다.
요크 스트리트 역에서 20분 정도 걸립니다.

22:00 숙소 도착
타임스퀘어에서 우버든 뭐든 타고 숙소로 이동합니다.

 


 

이렇게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결국 오늘 하루 드는 비용은 4인에 막상 93$ 밖에 안 나오네요.
뉴욕 패스가 필요할까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아직 취소할 수 있습니다. ^^

 

옵션으로, 원월드 전망대에 올라가 볼 수도 있습니다.

여길 가면, 브루클린 다리는 못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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