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캐리어 끌고 지구 정복"의 줄임말입니다. ^^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넘어왔습니다.
이제, 보스턴까지는 6시간을 운전해야 합니다.
운전은 하면 되지만, 오로지 숲만 좌우에서 보이는 길이라 참으로 지겹습니다.
앞에도, 좌우에도 숲만 있습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마을이 나오면 슈퍼에 들러서 아이스크림도 사 먹고, 육포도 사 먹습니다.
그러다가...
복권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들이 급 관심을 보여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1$짜리 하나 사봤습니다.
이 복권에 걸리기만하면, 평생~ 매주 1,000달러씩 받는다고 되어있습니다.
당첨되면 이제 미국으로 이민 갑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꽝~!
0$입니다. 뉴욕 주에 1$ 기부한 셈 치면 됩니다, 뭐.
그런데, 2라운드로 추첨이 하나 더 있다고 하네요?
결과는 기다려보겠습니다.
이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다음 휴게소에 들렀는데, 또... 사게 되었답니다.
(여기는 매사추세츠 주입니다. 앞에서 산 복권은 뉴욕주이구요.)
그사이 간이 커져서, 10$짜리를 삽니다.
둘째까지 합세해서 2장, 총 20$입니다.
당첨 확률은 2배로 확대!, 1등에 걸리기만 하면 4백만 달러!
당첨만 하면 미국 사람이 되겠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알려드리지 않겠습니다. ^^
참고로, 긁은 복권을 다시 직원에게 주면 바코드를 찍어서 당첨여부를 알려줍니다.
종류도 많고 복잡하기도 하지만, 간단하게 결과를 알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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