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은 미국의 역사가 시작된 도시입니다. 그런데, 역사만큼이나 호텔값도 비쌉니다. 특히 호텔의 주차비도 50$가 넘습니다. 그래서 캐끌지정 가족은 외곽의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보스턴은 주요 관광 포인트를 프리덤 트레일로 잘 연결해 두었습니다. 차만 근처에 주차하면 되는데, 바로 보스턴 커먼 공원 지하 주차장이 최고입니다.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캐리어 끌고 지구 정복"의 줄임말입니다. ^^
길고 긴, 4인 가족여행의 마지막 도시입니다.
보스턴.
미국의 첫 번째 도시, 그리고 미국의 역사가 시작된 곳입니다.
그러나, 저는 여행경로를 반대로 돌아와서 마지막 도시입니다.
보스턴은, 무언가 푸근한 느낌이 있습니다.
다른 도시들은 뭐랄까..
노숙자도 많고 정리도 안된 느낌이 많은데,
보스턴은 깔끔하고 정갈합니다.
오래되었지만 관리가 잘된 도시입니다.
보스턴은 관광하기도 참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위의 프리덤 트레일만 따라다니면 주요 포인트를 다 볼 수 있으니까요.
그럼, 저처럼 렌터카를 가지온 분들은 어딘가 주차를 해야 하는데,
어디에 해야 할까요?
이곳에 하시면 됩니다. 하루종일 최대 32$입니다.
(다운타운의 호텔도 숙박을 하면 주차비를 50$ 이상 내야 합니다.)
장소는 미국 최초의 공원인 보스턴 커먼 공원 지하입니다.
입구는 이곳에 있습니다.
위치는 구글지도를 참고하세요.
이곳에 주차하시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미국 최초의 공원인 보스턴 커먼 공원입니다.
주차권은 반드시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늦은 시간에 주차장으로 돌아가려고 하면, 저 티켓이 있어야 문이 열립니다.
보스턴 프리덤 트레일 스타팅 포인트(Freedom Trail Starting point)도 이곳에 있습니다.
아래 위치를 참고하세요.
여기에서부터는 바닥의 빨간 벽돌 길만 따라가면 됩니다.
(이 빨간 벽돌이 보스턴의 자랑 프리덤 트레일입니다.)
쭈욱 천천히 따라가시면 미국 역사의 중요 포인트들을 다 보실 수 있습니다.
그중 몇 개만 적어보면,,
Faneuil hall과 사무엘 아담스 동상입니다.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하려는,
그런 회의가 저 건물에서 있었고,
결국 독립선언서를 저 건물에서 발표합니다.
그래서 독립전쟁이 일어납니다.
사무엘 아담스는 고향이 보스턴입니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한 명입니다.
그래서, 보스턴의 맥주도 이름이 사무엘 아담스입니다.
그런데, 여기, 이 동상 바로 옆에 사무엘 아담스 맥주 집이 있습니다.
차만 없으면 저도 저기에서 맥주 한잔 했을 텐데요.
아쉽습니다.
여러분은 이곳에서 사무엘 아담스 맥주를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요기서 바로 Faneuil hall 뒤로 넘어가면,
맛집 푸드코트인 퀸시마켓입니다.
다양한 먹거리들을 체험하시면 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역사장소들을 붉은 벽돌 길을 따라가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워낙 많아서, 하나하나 소개하기는 어렵고, 사진만 몇 개 공유합니다.
그런데, 주차는 꼭 제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뭐, 혹시나 괜찮겠지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주차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이렇게 티켓을 받습니다.
이런 차를 그날만 몇 대를 봤습니다.
아래 글도 읽어보세요.
- 보스턴 하버드 대학교 주차와 주차단속 현장 경험하기
- 하버드 대학교 셀프 투어와 체스 한판, 기념품 사기
- 보스턴 MIT 대학교 박사 졸업식날 주차하고 셀프 투어하기(MIT, Boston, Parking lot)
- 보스턴,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주차할 곳과 식사할 곳(Harvard Business School, Boston)
- 보스턴 사무엘 애덤스 맥주는 꼭 마시자(Samuel Adams, Boston)
-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존스 홉킨스 대학교 셀프 투어(Johns Hopkins Univ, Baltimore)
- 보스턴에서 30분 말보러의 페이필드 인 앤 스위트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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