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캐리어 끌고 지구 정복"의 줄임말입니다. ^^
보스턴에 MIT 대학교가 있습니다.
왠지 MIT라고 하면 천재들만 있는 곳 같습니다.
그래서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하필 그날이 MIT 박사 졸업식 날이었습니다.
우선, 주차는 아래 스트리트 파킹을 했습니다.
위치는 구글지도를 참고하세요.
바로 아래에, 기찻길을 넘어가면 MIT Visitor 주차장이 있는데,
자동차가 꽉 차있어서 이곳에 주차를 했습니다.
여기도 하버드대학교 스트리트 주차장처럼, 쿼터 동전만 들어갑니다.
아니면, ppprk.com 사이트에 들어가서 웹으로 주차비를 내면 됩니다.
기억이 가물한데, 쿼터 하나를 넣으면 10분씩 올라갔던가...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날이 MIT 박사과정 졸업식 날입니다.
미국대학교는 대게 5월말에서 6월 중순 사이에 졸업식을 한다고 합니다.
이쯤 미국을 가시면 석사복, 박사복을 입은 사람들이 꽤 보일 겁니다.
여기에는 박사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언뜻 듣기로 2,600명? 잘못 들었나? MIT에 박사가 그렇게 많이 졸업하나 봅니다.
MIT의 가장 큰 건물이 Great Dome 앞의 잔디광장에서 졸업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많은 가족들이 함께 방문해서 축하해주더라구요.
부러움이 넘칩니다.
모두들 대단한 분들입니다.
이분들이 이 세상을 리딩합니다.
졸업식 덕분에, 학교 건물 안에도 들어가 봅니다.
이날은 개방되어 있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조지 이스트먼, 코닥을 만든 사람입니다. 사진기와 필름을 개발한 분입니다.
이분이 MIT가 이곳으로 이사하는데 큰돈을 기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렇게 벽에 MIT의 친구라고 기념비가 붙어 있습니다.
저분의 코를 만지면 MIT에 입학한다나??
그런 생각으로 모두 코를 만지는 것 같습니다.
연구실도 볼 수 있었지만, 사진 찍는 것은 실례인 것 같아서 찍지 않았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여기를 졸업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심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길 건너에는 체육관이 있는데,
MIT의 상징동물은 비버입니다.
Tim the Beaver.
왜 비버일까요?
근면해서? 쉬지 않고 공부하라는 의미일까요?
하버드의 빨간 가제, 예일의 파란 불도그보다는 의미가 있네요.
MIT에서는 특별히 사진을 찍는 포인트가 없습니다.
위 사진의 빨간색 MIT 조형물과, The Thinker라는 생각하는 남자 조형물뿐입니다.
이날은, 졸업식이 있어서, 줄을 서서 사진을 찍습니다. ^^
아이가 있는 가족여행이라면,
꼭 MIT에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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