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복/동부 정복 후기

미국 동부 여행, 보스턴 하버드 대학교 주차와 주차단속 현장 경험하기(Harvard, Parking lot)

캐끌지정 2023. 7. 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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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턴의 하버드 대학교에 차를 가져가면, 스트리트 주차를 하면 됩니다. 단, 쿼터 동전이 꼭 있어야 하니 가능하면 동전을 준비하세요. 아니면, ppprk.com에서 주차비를 계산할 수도 있습니다.(접속은 잘 안됨)

주차 단속원이 왔다 갔다 하면서 주차비를 안 낸 차에 티켓을 발부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하버드 대학교 주변의 스트리트 주차비 내는 기계: 카드는 안됨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캐리어 끌고 지구 정복"의 줄임말입니다. ^^
 
예전에 하버드 대학교 투어 무료로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 작성했던 글이 있습니다.
 

 

미국 여행, 보스턴 하버드(Boston Harvard) 대학교 무료 캠퍼스 투어 신청하기

더보기 미국 보스턴의 하버드 대학교는 캠퍼스 투어가 가능합니다. 하버드 재학생들이 투어를 시켜주는데 무료입니다. 그래서, 미리 투어를 예약하면 투어 가이드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캠퍼

conquest-earth.tistory.com

 

제가 이곳에 올 때는 이미 예약 기간이 지난 시점이라, 무료 투어 신청이 불가능했습니다.
여러분은 투어를 신청해 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다녀와보니, 사실 투어는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만. ^^)

 


 

렌터카로 이곳에 오려면 일단 주차를 해야 합니다.
하버드 대학교 주변에 스트리트 주차가 가능한데, 저는 이곳에 주차를 했습니다.

 

 

42°22'27.5"N 71°06'52.7"W · 30 Quincy St, Cambridge, MA 02138 미국

30 Quincy St, Cambridge, MA 02138 미국

www.google.com


하버드 대학교와 하버드 박물관이 있는 곳, 사이 도로입니다.

주차가 하루에 최대 2시간만 가능하기 때문에,
자리가 없다면 학교 담벼락을 뺑뺑 돌다 보면 자리가 생기게 됩니다.
자리 없을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50주년 동창회 준비 중


특히, 제가 갔을 때는 하버드대학교 50주년 졸업생 동문회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사람이 꽤 많았는데도 주차 자리는 있었답니다.
(다들 무엇을 타고 이곳에 오시는지?)

중요한 건 주차비 내는 방법입니다.
 

주차비 내는 기계: 카드는 안됨


위 기계에는 쿼터 동전만 넣을 수 있습니다.
쿼터 동전을 넣으면 시간이 몇 분씩 올라갑니다.

한 시간에 2$이고, 두 시간까지 주차가 가능합니다.

쿼터 동전이 아니면,
위 사진에 있는 ppprk.com에 접속하고, Zone 번호(6750)를 넣어서 카드로 계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웹 접속이 잘 안 되더라고요.
제 로밍 인터넷은 결국 접속이 안되어 포기하고, 주변에 있는 하버드대학교 wifi를 잡아서 해보니 연결이 되었습니다.

제가 두 시간을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려는 순간, 그 사이 제 아내가 동전을 바꿔왔더라고요.
10달러 치나 동전으로 바꿔왔습니다.
능력자입니다.

학교 앞에 있는 은행에 가서 교환해 달라고 했는데,
계좌가 없는 고객은 불가능하다고 해서, coop에서 물건 하나 사고 바꿔왔다고 합니다.
동전에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세요.

 

 

아무튼, 보스턴에서 주차를 편하게 하시려면 쿼터 동전을 꼭 가지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주차비를 안내면 어떻게 될까? 요런 생각으로 궁금함이 있었는데...

제가 주차비를 결제하는 동안, 아래 사진처럼 주차 관리원이 나타났습니다.
무섭게 생긴 그런 분은 아니고, 동네 아줌마 같은 분이었습니다.

그분에게 인터넷으로 결제하는 방법을 물어보고 Try를 하고 있는 중에,
앞차로 이동하시더니, 주차 시간이 2시간이 넘어간 걸 확인합니다.

주차 기계에 시간이 남았는지 체크하고,
단말기로 인터넷에 결제가 되어있는지를 확인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버드대학교 뒤 스트리트 주차구역에 단속요원이 나타났다.

 

차주와 대화하는 단속요원


그러고는 바로, 불법주차 티켓을 발급합니다. 티켓을 차 앞창문 위에 올려놓더라고요.

"여기는 무조건 주차비를 내야겠구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 차 주인이 나타났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데, 분위기상 벌금을 결제하고 떠나는 것 같았습니다.

보스턴 하버드대학교에서 얄짤없는 주차 관리를 본 후로, 주차비는 칼같이 내면서 다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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