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파사르 공항 도착 후, 어두운 밤에 숙소 Villa Alessandra Suite One로 이동했습니다. 넓고 편안한 집은 7명의 대가족에게 이상적입니다. 수영장, 당구장 등 시설 완비했고요. 발리 여름은 비가 자주 오나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조식도 제공되는데요, 재료비와 함께 요리사가 만들어줍니다. 와이파이도 있어서 편리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7명 대가족이 발리에 여행을 왔습니다.
대구에서 출발한 지 4일째인데, 이제야 목적지인 발리에 도착했답니다.
덴파사르 공항에 도착한 다음
미리 예약해 둔 공항 픽업 차량을 타고
무사히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발리는 가로등이 별로 없어서,
밤이 대체로 어둡습니다.
어두운 밤에 에어비엔비에서 예약한 집을 찾으려고 하니,
집 앞에 도착해서도 한참을 헤매다가 겨우 겨우 숙소를 발견(?)해 냈답니다.
이번 여행에서, 캐끌지정 가족이 첫 번째 지낼 장소는 이곳입니다.
Villa Alessandra Suite One입니다.
덴파사르 공항에서 북쪽으로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곳인
세미냑(Seminyak)에 위치한 숙소입니다.
첫 번째 숙소를 세미냑으로 선택한 이유는 다음 여행지인 우붓(Ubud) 때문인데요,
세미냑부터 시작해서, 시계방향으로 발리섬을 한 바퀴 돌기 위함입니다.
아무튼, 여기 세미냑의 숙소는 꽤 큰 크기의 단독 주택입니다.
2층 독채인데, 방이 5개, 방마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모두 있고, 수영장과 당구장을 보유한 거대한 집입니다.
그런데, 이 집을 2박 3일 사용하는 비용이 240달러.
24년 1월 환율로 32만 원 정도랍니다.
(단, 비용은 수시로 변하므로 참고만 하세요.)
7명의 대가족이 지내기에는 아주 좋은 곳입니다.
저희 가족이 밤 9시 즈음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었더니,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지만,
집 구경하는 데는 문제없겠습니다. ^^
마당에는 수영장과 당구장이 있는데요,
밤이어도 수영장에서 충분히 놀 수 있었습니다.
발리의 1월은 여름입니다. 여기는 남반구이거든요.
여름이지만, 대신 비가 자주 옵니다.
그렇다고 싱가포르에서처럼 쏟아지는 비는 아니고요.
잠깐 왔다가 사라지는 비입니다.
와이파이도 잘 되어 있습니다.
2층에 안테나가 큰 와이파이를 설치해 두었더라고요.
게다가, 여기서 제일 좋았던 것은
조식인데요.
재료비와 약간의 식비만 주면 요리사가 오셔서 아래 사진처럼 아침을 준비해 주신답니다.
요렇게 먹는데 드는 비용은,
250,000 루피.
약 2만 1천쯤 되겠습니다.
(7명 식사입니다.)
아래 글도 읽어보세요
- 발리 덴파사르, 응우라라이 공항 입국하기(비자 구입하기)
-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서 발리 덴파사르로 가는 에어 아시아 항공 후기
- 창이공항 터미널 4의 PP카드 라운지,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SATS, PLAZA, Blossom)
- 대구에서 인도네시아 발리까지 항공권 구매하기(상하이, 싱가포르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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