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천섬이 있는 가나노크, 킹스턴 옆인데, 홀리데이인 호텔이 있습니다. 새 호텔이고 방도 커서 4인 가족이 지내기에 아주 가성비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여기는 세탁기와 건조기도 있어서 그간의 빨래를 해결할 수 있는 호텔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캐리어 끌고 지구 정복"의 줄임말입니다. ^^
저는 4인 가족이 함께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렌터카로 여행을 다니는 글은 별로 없습니다.
특히나, 어느 호텔이 가족용으로 괜찮은지,
어떤 길이 좋은지 등등 제가 원하는 정보는 인터넷에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제가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한 이유가 이런 것이기도 합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흘러내려온 물은, 캐나다의 온타리오호로 들어옵니다.
호수 크기가 한반도 크기의 1/10입니다.
갈매기가 살아서 바다인지 호수인지 헷갈리지만, 아무튼 큰 호수입니다.
이 호수에 천섬(1000 islands)이라고, 캐나다와 미국 사이에 많은 섬들이 있습니다.
캐나다 천섬에는 섬이 몇개야?
캐나다 천섬에는 1,800개 이상의 섬이 있습니다.
섬 사이에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선이 지나가고 있으며 미국 측의 섬은 뉴욕주, 캐나다 측의 섬은 온타리오주에 속합니다. 천섬은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유적지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출처: Bard
그 천섬이 있는 캐나다 온타리오의 가나노크 시에서 하룻밤을 잤습니다.
홀리데이인 호텔입니다.
위치는 아래 구글지도를 참고하세요.
Holiday Inn Express & Suites 1000 Islands - Gananoque, an IHG Hotel · 777 King St E, Gananoque, ON K7G 1H3 캐나다
★★★★☆ · 호텔
www.google.com
저는 96$에 예약을 했습니다.
어른 2, 아이 2이고, 조식은 무료입니다.
(가격은 참고만 하세요)
전자레인지도 있고, 냉장고도 있습니다.
방도 넓습니다. 4인이 지내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넓은 호텔입니다.
가격도 100$가 안되니 가성비 짱입니다.
호텔 내부의 시설도 나쁘지 않습니다.
사우나도 있습니다. 홀리데이인에 사우나가 있는 건 처음 봤습니다.
수영장도 있고요. 게다가 따뜻합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드디어 세탁기가 있습니다.
세탁기가 있으면 건조기도 함께 있습니다. 모든 호텔이 다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여행하면서 쌓였던 빨래를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2$가 기본인데, 저는 캐나다 달러가 없어서 카운터에서 미국 달러를 주고 동전을 바꾸어 사용했습니다.
환율이 사악, 아주 안 좋았지만, 빨래는 해야 하고 다른 방법은 없어서 그냥 수용했답니다.
그래도, 집에서 챙겨 온 액체세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제는 안 사도 되었습니다.
(이상하게 저는 그 세제값이 특히 더 아깝게 느껴지거든요.)
조식은,
아예 무료라고 적혀있습니다.
혹시나, 호텔 예약할 때 조식 포함과 포함 안 함 조건이 있다면,
포함 안 함으로 하셔도 됩니다.
그냥 아무나 무료니까요.
미국의 일반 가족용 호텔과 비슷한 조식입니다.
이곳은 삶은 계란을 개별 포장해 둔 게 특이했습니다.
아, 여기는 캐나다이죠?
렌터카로 다니니 미국과 캐나다가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덕분에 계란을 많이 먹었답니다.
아래 글도 읽어보세요.
- 캐나다 천섬 면세점 방문 후기
- 천섬에서 렌터카로 미국 국경 넘어가기
- 토론토 다운타운 오라몰의 한국 식당, 스시엔 비비밥
- 토론토 다운타운 도보 여행 코스
- 나이아가라 물멍 포인트와 주변 돌아보기(Niagara falls)
- 나이아가라 폭포 주차할 곳과 폭포 속으로 들어가기(Niagara fa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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