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오늘 에어 프레미아 비행기를 타고 뉴저지에 도착했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3시간이 딜레이 되어 새벽 2시에 호텔에 도착하게 되었답니다.
원래 여행은 계획대로 되는 게 없습니다.
뉴웍공항의 호텔 셔틀버스는 P4 주차장 역에 있는데, 안내가 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현지에 와보니, 정말 호텔 셔틀버스와 관련된 사인은 하나도 안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미리 알아보고 왔으니, 목적지인 P4 역으로 가면 됩니다.
P4 주차장 역은 뉴웍 공항 기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기에, 아래 사진의 Air Train을 타러 가야 합니다.
위 사진처럼 출입국, 관세국에서 나온 후
전방으로 쭈욱 가다가 왼쪽 방향으로, 간판에서 안내된 쪽으로 가면 됩니다.
걸어서 2,3분 정도로 가깝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호텔 셔틀(Hotel Shuttles), P4라고 표시가 보입니다.
Air Train은 우선 터미널 C로 가는 기차를 탑니다.
현재 우리가 있는 곳은 터미널 B입니다.
기차 한 칸(car)이 저렇게 작습니다.
의자에는 4명 정도 앉을 수 있고, 그 반대편은 그냥 서 있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최대 10명? 좀 큰 엘리베이터 사이즈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 2,3분 이동하면 터미널 C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하차하고, 같은 플랫폼에서 기다렸다가 P4로 가는 다른 기차를 타면 됩니다.
저희는 터미널 C 역에서 안 내렸는데 , 그 기차가 다시 터미널 B로 되돌아가버렸답니다.
그래서, 다시 공항으로 돌아와 Airtrain을 다시 타고 터미널 C에 내린 후,
계속 기다렸더니,
P4 쪽에서 다른 기차가 오는 걸 보고, '아, 저거구나'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탔던 기차는 TB와 TC만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꼭 터미널 C 역에 내린 다음, P4로 가는 다른 기차를 타세요.
이렇게 새로 탄 Airtrain을 타고 P4 역에 내리면,
Hotel Shuttles이라고 적힌 안내표시가 있고,
밖에 나가서 요런 셔틀을 타고 안전하게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호텔은 Fairfield inn & suite, 메리어트호텔 계열의 중저가 호텔입니다.
저희는 4명이 같이 다녀서 불안감을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리지만, 그래도 가족이라 서로서로 의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혼자 오면, 특히 저처럼 연착이 되거나 해서 새벽에 도착하면 당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리 P4 주차장 위치를 꼭 확인하고 뉴웍공항 호텔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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