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우리나라와 똑같은 220V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콘센트 모양도 똑같습니다. 그런데 주파수가 50Hz로 우리나라의 60Hz와 다릅니다. 휴대폰 충전기 같은 전자제품은 독일에 가져가서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드라이기 같이 모터로 돌아가는 전자제품은 사용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독일 여행을 다녀왔는데,
사실 독일에 대해 아무것도 아는 것 없이 다녀온 여행이라
다녀오고 나서 블로그를 쓰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오히려 글을 쓰다가 새롭게 알게 된 정보들이 더 많아졌는데,
지금 다시 여행을 가면 더 풍부하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무튼,
캐끌지정 가족들은 독일에 아무 생각 없이 다녀왔는데,
현지에 가서 보니,
독일 전기 콘센트는 우리나라의 전기 콘센트와 똑같았습니다.
독일은 우리나라와 동일하게 220V를 사용하고,
전기 콘센트의 모양도 우리나라와 똑같은 2구 모양입니다.
그래서 변압기 등을 사용할 필요 없이,
우리나라 전자 제품을 그대로 가져가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독일의 전기는 우리나라와 똑같은 220V이지만,
주파수가 50Hz로 우리나라의 60Hz와 다릅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교류 전기는 주파수도 중요한 요소인데,
이 주파수가 다르기 때문에,
모터와 같이 전기로 운동을 시켜야 하는 한국 제품은 독일에서 조심히 사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헤어 드라이기를 가지고 독일에서 사용하시면,
잠깐만 쓰는 건 괜찮지만, 오래 사용하게 되면 점점 냄새가 나면서 타버리게 됩니다.
(제 아내가 가져간 헤어 드라이기가 타버렸습니다.)
주파수가 다르기 때문에 모터에 과전압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모터가 없는 제품이라면 사실 큰 문제는 없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전자제품은 50Hz~60Hz를 모두 사용할 수 있게 제작이 되거든요.
특히, 휴대폰 충전기는 아무 문제없으니
한국에서 쓰던 충전기를 그대로 가져가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한국의 전자 모기향도 잘 작동합니다.
그런데, 독일은 숲속에서 창문을 열고 잠을 자도 벌레, 모기 같은 유해 곤충이 거의 없다는 사실!
전자 모기향 챙겨갈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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