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정복/독일 정복

[독일여행]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 벤츠 본사 박물관과 주차할 곳(Museum)

캐끌지정 2023. 10. 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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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에서 스위스 바젤까지 가는 길에 방문할 곳이 많이 있습니다.

하이델베르크는 필수로 가봐야 할 곳이고, 하이델베르크를 지나서는 슈투트가르트의 벤츠 박물관에 가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 강국인 독일에 왔는데, 벤츠 박물관에 안 가볼 수가 없습니다.

 

벤츠 박물관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스위스로 가는 길에 가볼 만한 곳이 여러 곳이 있습니다.
 
캐끌지정 가족은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그중,
독일의 자존심인 메르세데스 벤츠 본사가 있는 슈투트가르트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자동차에 관심이 없다면,
블랙포레스트를 가로질러 가도 되고,
또는 바덴바덴이라는 로마시대 때부터 온천으로 유명한 도시에 들러 사우나를 하고 가셔도 되겠습니다.
 
저희는 독일의 자존심을 보여주고자 벤츠 본사와 박물관이 있는 슈투트가르트로 향합니다.
 


저희의 목적지는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입니다.
구글 지도에서의 위치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Mercedes-Benz Museum · Mercedesstraße 100, 70372 Stuttgart, 독일

★★★★★ · 박물관

www.google.com

 

 
슈투트가르트는 자동차의 도시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자동차 공장이 많습니다.
물론 대부분 메르세데스 공장이긴 하지만,
포르쉐, 포톤, 빈타스, 스마트... 아무튼 자동차 공장이 많습니다.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정우영 선수가 소속된 팀도 슈투트가르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국가대표 감독인 독일인 클린스만도 이곳 슈투트가르트 출신입니다.
 
벤츠 박물관 주변에 축구장이 많이 있는데,
슈투트가르트 홈그라운드가 바로, 메르세데스 벤츠 구장입니다.
박물관 바로 옆에 있는 축구장입니다.
 
옛날에 이청용 선수가 소속되었던 팀도 슈투트가르트입니다.
 


 
캐끌지정 가족과 같이 렌터카로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에 가실 계획이라면, 
아래 무료 주차장을 네비에 찍고 가시면 됩니다.
유럽에서 무료 주차장 정보는 참으로 값진 정보입니다.
 

 

48°47'21.5"N 9°14'02.4"E

 

www.google.com

벤츠 박물관 앞 무료주차장
벤츠 박물관 앞 무료주차장

 
이렇게 도로 옆에 주차공간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수요일에 방문했는데, 이렇게 차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중간중간에 자리가 나서 주차는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벤츠 박물관 앞
벤츠 박물관 앞
벤츠박물관 앞

 
이렇게 생긴 건물이 벤츠 박물관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티켓 오피스가 나옵니다.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줄을 서있었습니다.
 

벤츠 박물관
벤츠 박물관 티켓 오피스

 
유럽은 가족티켓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온 경우, 패밀리 티켓을 구매하면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거든요.
 
아래 사진처럼, 부모 2명에 아이가 3명까지 있다면 30유로에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12.99세까지는 무료입장이 되고,
어른은 1명에 12유로이니 참고하세요.
 
슈투트가르트에는 포르쉐 박물관도 있는데,
이 티켓을 가지고 포르쉐 박물관에 가면 25%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두 박물관에 모두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면 꼭 알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포르셰 박물관에 먼저 간 후 벤츠 박물관에 와도 마찬가지로 25% 할인이 가능합니다.)
 

패밀리 티켓은 18유로, 30유로 이다.
독일의 부가가치세(MwSt)는 19%나 된다.
입장 티켓

 
가방이나 옷 같은 건 무료 캐비닛에 보관이 가능합니다.
 

옷 보관 룸

 
박물관은 제일 꼭대기 층에서부터 시작해서 걸어서 내려가면서 구경하는 방식입니다.
아래 모양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제일 높은 층에는, 가장 오래된 자동차부터 시작합니다.
자전거도 있고요.
자동차는 벤츠가 세계 최초로 만든 거다라는 걸 확실하게 알려줍니다.
 
 

마차와 연동되는 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에서 알게 된 것은,
자동차도 결국 마차에서부터 발전되었다는 겁니다.
 
자동차의 역사는
처음에는 마차 플랫폼을 그대로 따왔고,
말 대신에 엔진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그 엔진이 계속 발전하면서 자동차의 외형도 함께 변해가는 역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우리나라는 근대 역사가 거의 없다 보니, 
이런 역사를 알 턱이 없습니다.
 

최초의 현대식 자동차 프레임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꼭 방문해봐야 하는 곳이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입니다.
 
규모도 워낙 커서, 반나절 정도는 투자를 해야 할 것 같고요.
 
대신,
최신형 자동차를 보고 싶은 분은 후회하실 수도 있습니다.
 
최신형 자동차가 있긴 한데..
거의 90년대, 2000년 초쯤에 미래자동차라고 생각하던 자동차가 가장 최신형이기 때문에,
기대를 하시면 안 되겠습니다.
전기차가 새로운 스트림이 되고 있는 현대의 관점에서는 조금 촌스러운 느낌입니다.
 
아무튼,
자동차 역사를 보실 수 있는 박물관이라는 점을 꼭 알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아래는 메르세데스 벤츠 자동차 박물관에 전시된 자동차의 사진 일부입니다.
 
주욱 한번 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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