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서 렌터카를 픽업하려면 렌터카 사무실을 먼저 찾아가야 합니다. 터미널 2(T2)에는 2층 D구역에 사무실이 있고, 터미널 1(T1)에는 지하 1층에 사무실이 있습니다. 독일에서 렌트를 하려면 국제운전면허증이 있어야 하므로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캐끌지정 가족은 스위스로 바로 가는 DB 기차도 예약했었는데,
캐리어 끌고 다니기 싫다는 아내의 의견에 따라 결국 렌터카를 타고 다니는 걸로 결정을 했답니다.
(캐리어를 끌고 다니지 않는다고 해서 지구 정복을 못하는 건 아닙니다. ^^)
그래서, 슈퍼할인으로 저렴하게 예약했던 독일 DB 기차는 10유로를 주고 캔슬을 했습니다.
독일 DB 기차를 할인 예약하는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이번 여행에서는 렌터카를 rentalcars.com을 통해 예약을 했습니다.
rentalcars.com에서 할인을 받는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rentalcars.com은 렌터카 비교 예약사이트이므로,
이곳에서 차량과 가격을 비교해 본 후 최종적으로 예약을 완료한 렌터카 회사는,
"유럽카(Europcar) 렌터카"입니다.
유럽렌터카는 한국에도 지사가 있습니다.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예상 못한 문제가 생길 때 한국지사에 요청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캐끌지정 가족이 도착한 공항은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 터미널 2(T2)입니다.
제가 렌터카를 예약하고 받은 안내문(영수증, email 등)에는 픽업장소가 터미널 1(T1)로 되어있었습니다.
게다가 반납장소까지도 터미널 1(T1)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터미널 2(T2)에서 셔틀버스를 15분간 타고, 터미널 1(T1)까지 캐리어를 끌고 이동해서,
터미널 1(T1)에 있는 유럽 렌터카(Europcar) 데스크에 찾아가니,
제가 예약한 차는 터미널 2(T2)에 있다는 것이 아닙니까!
제가 항공기 정보를 넣어뒀는데,
터미널 2(T2)로 도착하는 항공기여서 자동으로 터미널 2(T2)로 배차가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렌터카를 빌릴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렌터카 안내문의 픽업장소가 다른 터미널에 있다고 하더라도
꼭 도착한 공항 터미널의 렌터카 사무실에 먼저 찾아가 보시길 조언드립니다.
(저처럼, T2에서 T1으로, 다시 T1에서 T2로 왔다 갔다 하는데 1시간이 걸리지 마시고요)
다행히, 터미널 1(T1)의 유럽카 직원이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고,
혹시 터미널 1에서도 제가 원하는 차를 픽업할 수 있는지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해 주었답니다.
결국 마음에 드는 차가 없어서 다시 터미널 2(T2)로 이동을 했지만 말이죠.
아무튼, 이렇게 한 시간을 헛보내고 다시 터미널 2로 돌아왔습니다.
터미널 2의 렌터카 픽업 사무실은 입국한 장소에서 멀지 않습니다.
터미널 2의 렌터카 픽업 사무실은, 출국장 2층 D 구역에 있습니다.
(다른 렌터카 사무실도 이곳에 같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렌트한 차량의 키를 받으면,
차를 찾으러 가야 합니다.
렌터카는 이곳 아래 지하 주차장에 있습니다.
참고로, 유럽카의 리뷰를 보면 차를 픽업할 때 상품 강매 등 꽤 귀찮게 한다는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굉장히 친절하고 깔끔하게 처리를 해주어서 아주 편하게 렌트를 할 수 있었습니다.
보험 강매도 없었고, 차량 업그레이드도 없었습니다.
독일에서 차를 렌트할 때는,
우리나라 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 여권이 있어야 합니다.
추가 운전자 보험의 경우, 아내를 추가하는 경우에도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하고,
(미국은 부부의 경우 추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스위스, 프랑스 등으로 국경을 넘어갈 때는 40유로 정도의 국경수수료(fee)를 내야 합니다.
(그래야 보험 처리가 됩니다.)
독일은 국제운전면허증 조약 가입 국가가 아니지만, 이렇게 국제운전면허증은 꼭 필요하니 반드시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관련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키를 받았으니 렌터카를 픽업하러 가야죠.
렌터카 사무실 맞은편에 있는 아래 빨간 숍을 지나가면,
위 사진처럼, 렌터카 픽업 표시 간판이 보입니다.
이제 저 표시를 따라가면 됩니다.
제 렌터카는 U116에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U116 만 따라가면 됩니다.
U116 만 따라가면 됩니다.
일단 U1로 갑니다. 지하 1층입니다.
지금 있는 곳은 2층이고요.
제가 렌트한 유럽카 외에도 모든 렌터카 차량은 이곳에서 픽업할 수 있습니다.
U116 만 따라가면, 아래와 같이 렌터카를 찾을 수 있습니다.
키를 받아왔으므로,
차 상태를 확인하고, 주변에 흠집이나 찌그러진 곳이 없는지 사진으로 증거를 남겨두고
차를 타면 됩니다.
차를 픽업할 때는 따로 기존 차 상태에 대한 정보를 유럽카에서 전혀 주지 않았는데,
나중에 반납할 때 보니, 흠집이 난 부분이 이미 체크가 되어 있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미리 알려주면 될 텐데, 이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캐끌지정 가족은 터미널 1(T1)에 있는 렌터카 사무실까지 다녀왔기 때문에 T1으로 가는 길도 알려드립니다.
혹시나, 진짜로 터미널 1(T1)에서 렌터카를 픽업하셔야 하는 분은 아래와 같이 이동하시면 됩니다.
우선, 셔틀버스라고 적혀있는 간판을 따라가시면 결국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셔틀버스 정류장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정류장 바로 옆이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곳이라,
연기가 자욱합니다.
약 15분간 이동을 하면, 터미널 1에 도착합니다.
터미널1의 렌터카 사무실은 지하 1층에 있습니다.
터미널 1(T1)의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아래 사진처럼
간판에서 Car rental center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 간판을 쭉 따라가시면,
렌터카 회사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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