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오늘은,
에어 프레미아 항공이 취항하는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렌터카를 빌릴 때,
조금이라도 할인을 받는 방법에 대한 경험을 공유합니다.
적은 금액이라도 아껴야, 다음에 또 휴가를 갈 수 있습니다. ^^
직장인이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저는 그게 렌터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캐끌지정 같이 4인 가족이 함께 여행을 간다면, 다른 선택지는 사실 없습니다.)
다음 달에 독일 - 프랑스 - 스위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프랑크프루트 국제공항에서 렌터카를 빌려서 다녀올 예정입니다.
저처럼 독일에서 렌터카를 빌릴 분이 분명히 계실 텐데,
조금이라도 할인을 받아야 "다음에 또" 여행을 갈 수 있겠죠?
제가 미국 렌터카를 예약할 때 "렌터카 할인" 관련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그런데, 독일에서 렌트를 해보니, 미국과는 조건이 좀 다릅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rentalcars.com에서 예약하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hertz, Avis, 등등의 개별 렌터카 홈페이지와, agentcar와 같은 각종 렌터카 비교 사이트를 전부 확인해 봤습니다.)
다른 렌터카 예약 사이트는 대부분 이동거리(마일리지)가 무제한 조건으로 예약을 해서,
기본 가격이 비싸게 나옵니다.
그러나, rentalcars.com은 조건을 제가 선택을 할 수 있어서 훨씬 더 저렴하게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거기다가, VISA 카드가 있으면 10% 할인이 됩니다.(상시)
VISA 10% 할인이 적용된 rentalcars.com 사이트를 활용하세요.
당연히, VISA 카드로 결제해야 10% 할인을 받습니다.
예약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위 사이트로 들어가시면, 아래 화면이 나옵니다.(PC 기준입니다.)
위의 화살표 방향을 누르시면,
아래처럼 rentalcars.com으로 연결됩니다.
(화면 위에 VISA가 표시됩니다.)
저는 프랑크프루트 국제공항에서 렌트를 할 계획이므로,
위와 같이 조건을 걸어줍니다.
헷갈리니까, 영국돈(파운드)에서 한국돈(원)으로 단위를 바꾸시구요.
참고로, rentalcars.com에서는 무조건 접속한 국가의 화폐단위로만 결제가 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화면에서 달러로 바꾸던, 유로화로 바꾸던지 간에,
최종 결제는 무조건 원화로 결제됩니다.
그래서, 이중환전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달러나, 현지화로 결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아무튼, 조회를 하면 위 화면처럼 다양한 차량이 나옵니다.
다른 건 모르겠지만, 유럽은 수동(manual)도 많아서
저렇게 조회할 때 가격이 저렴하게 나오는 건 대부분 수동(manual)입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조건에서 "자동(automatic)"을 선택하고 조회를 하셔야 합니다.
(수동을 운전하고 싶은 분이 혹시 있나요?)
저는, 4인 가족이어서 이 중에서 제일 큰 차인 Tiguan을 선택했습니다.
(독일 렌터카에서는 큰 차가 안보입니다.)
티구안은 한국돈으로 57만 원이네요.
이걸 VISA 카드로 최종 결제를 하시면, 마지막에 아래와 같이 51만 원으로 결제가 됨을 알 수 있습니다.
결제가 완료되어야 10% 할인이 된 걸 알 수 있는, 특이한 시스템입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51만원으로 결제가 된 걸 알 수 있죠?
그런데, rentalcars.com 시스템이 좀 이상해서, 예약 조건이 보이질 않습니다.
예약이 완료되면, email로 "예약번호"가 날아오는데,
이 예약번호를 이용해서 rentalcars.com에 들어가야 예약조건을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다시, rentalcars.com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예약번호와 email을 이용해서 rentalcars.com에 다시 접속을 하면,
위 그림처럼 세부 사항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예약한 렌터카 회사는 Eurocar이었네요.
그리고, "제한적 주행거리"가 걸려있는 차입니다.
제한적 주행거리는 하루에 200km까지 운행할 수 있는 조건입니다.
사실, 이 조건 때문에 티구안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조건을 상세하게 보면,
위와 같이 추가 킬로미터(mileage)에 대해서는 1km에 0.35유로~0.49유로가 추가된다고 합니다.
저는, 1,282km가 예상되는 일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7일 동안 200km면, 총 1,400km를 운행할 수 있으므로, 저에게는 이 조건이 최적입니다.
추가로, 벤츠도 하나 예약했습니다.(작다고 해서 취소했습니다.)
무료취소가 되니까, 나중에 결정하면 됩니다.
그리고, 보험.
1. 어차피 차 인수할 때, 자기 부담금 0원짜리로 변경해야 합니다.
대략 하루에 20유로 이상 들 거라고 생각하고 준비하면 마음 편합니다.(20만 원 이상)
2. rentalcars.com의 유료보험에 가입해도 됩니다.(약 18만원 정도)
3. rentalcover.com의 사설보험에 가입해도 됩니다.(약 7만원 정도)
1번은 제일 편한 방법인데, 비용이 제일 비싸고,
2번, 3번은 사후 일처리할 때 영어로 소통을 해야 하고, 조금 번거롭습니다.
선택은 소비자의 몫입니다.
그런데,
조사를 하다 보니 독일은 어린이 교통, 14세 이하 어린이는 교통비가 무료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스위스는 15.99세까지가 무료이구요.
그렇다면 기차가 더 편하고, 빠르고, 저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급, 고민이 또 됩니다.
아래 글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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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여행 일정 잡기, 미국 동부와 캐나다 포함 12일 렌터카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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