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누사두아의 노보텔은 대가족 여행에 적합한 리조트입니다. 공항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7명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패밀리룸을 제공합니다. 수영장, 프라이빗 비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안한 휴식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시기에 따라 다양하지만, 저렴할 때는 20만 원 이하로도 이용 가능합니다. 대가족 발리 여행 시 고려해볼 만한 숙소입니다.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인도네시아 발리는 연인들이 여행을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신혼여행도 많이 가니까요.
저희 캐끌지정처럼, 7명이나 되는 가족은 그렇게 많이 가시지 않는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대가족이 발리에 간다면 숙박은 어디에 하면 좋을까요?
오늘 한 곳을 추천합니다.
발리 누사두아에 있는 노보텔입니다.
발리 누사두아 노보텔은 아래 위치에 있습니다.
위 지도에서 보시듯, 누사두아는 응우라라이 공항 아래에 있는 셀라탄이라는 지역에 있는데요,
발리에서는 나름 신도시와 같이 계획적으로 개발한 지역이랍니다.
공항에서부터는 바다 위로 고속도로까지 연결되어 있는,
발리에서는 딴 나라 같은 환경이랄까요.
발리에는 고속도로가 딱 하나 있는데요, 이 고속도로가 바로 위 사진의 만다라 고속도로입니다.
2013년 9월 23일에 개통되었고, 길이가 12.7km입니다.
발리에서 고속도로를 경험하는 것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고속도로가 바다 위에 건설되었거든요.
독특한 주변 경치를 볼 수 있으니,
누사두아에 가실 일이 있다면, 또는 공항으로 가실 일이 있다면 약간의 톨비를 부담하시고 고속도로를 타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발리 누사두아에 오시면, 오늘 소개드릴 노보텔에 방문하실 수 있는데요,
호텔이야 워낙 알려진 노보텔이니 설명할 것도 없고,
대신 누사두아에 있는 노보텔은 호텔이라기보다는 리조트이기 때문에
장기간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있답니다.
프라이빗 비치 같은 것들 말이죠..
노보텔 로비는 어느 휴양지에 온 듯한 개방형으로 되어있습니다.
발리가 비가 가끔 오는데,
저렇게 개방형인 로비에서 비구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오늘 소개드릴 객실은 패밀리 룸인데요,
저희 가족은 총 7명.
그래서 7명이 잘 수 있는 룸을 선택했답니다.
전체적으로 거실, 방 3개, 화장실 3개, 침대 5개인 구조인데요,
거의 50평은 될 듯한 크기랍니다.
7명이 지내려면 제일 중요한 건 잠잘 곳이죠?
이렇게, 침대가 5개가 있으니 7명이 지내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화장실과 욕실도 3개가 있으니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식구가 7명이니까, 서로 덜 부딪치면서 지낼 공간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발리 누사두아에 방문하신다면 노보텔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베란다에 나가면 꽤나 넓은 크기의 공간이 또 있는데요,
저는 발리 벨리에 걸려서 이곳에서 제일 오래 쉬었습니다.
더우면 거실에 들어가고, 거실에서 답답하면 다시 베란다고 나가고를 반복했답니다.
발리 벨리에 대해 궁금하시나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노보텔은 리조트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시설들이 있는데요,
전체적인 모습은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중간에 수영장이 있고,
그 주변으로 객실들이 배치된 구조입니다.
리조트에서 제일 필요한 시설이 수영장이잖아요?
여기 누사두아 노보텔은 아래와 같이 아주 편안한 수영장 시설이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씻기 싫으면 수영장에 풍덩,
밥 먹고 심심하면 풍덩,
옆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맥주 마시다가 풍덩,
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발리는 지난 2004년의 쓰나미 때, 피해가 별로 없었는데요,
그 당시 대부분의 피해는 발리 위쪽에 있는 수마트라 섬의 서쪽에서 발생했답니다.
누사두아는 발리의 오른쪽에 있다 보니 쓰나미 피해는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래도 쓰나미가 발생하면 위 사진의 화살표 방향으로 달려가시면 되겠습니다.
대로변 쪽으로 가면 아래 사진처럼 ATM 기기도 있는데요,
저 기계에서는 한 번에 1,500,000 루피아까지 출금이 가능하고요,
단위로 50,000루피아짜리 지폐만 나온답니다.
1,500K 루피아이면 우리나라돈으로 13만 원 정도인데,
50K 루피아짜리 지폐로 한 뭉치는 되어서,
여기서 잠시 부자가 된 기분도 즐길 수 있습니다.
수영장 외에, 프라이빗 비치도 있습니다.
노보텔은 바닷가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어서,
프라이빗 비치까지 셔틀버스를 타고 갑니다.
프라이빗 비치여서 걸어서 가지는 못하고, 저 버스만 통과시켜 준답니다.
정말 프라이빗입니다.
요렇게 버스를 타고 가면,
아래와 같은 곳에 내려주는데요,
이 안에 들어가면 정말 신기하게도 비치가 있답니다.
아주 조용한 비치입니다.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프라이빗 비치이니,
아래와 같이 썬베드, 수건 등은 무료로 사용 가능합니다.
발리에 여행 가면 여기저기 다니면서 쉬고 싶을 때가 생길 텐데요,
누사두아 노보텔에서 휴식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가격은 워낙 천차만별이니,
조회를 잘해보시면 저렴할 때는 20만 원 아래로도 가능하답니다.
대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고려해 볼만한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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