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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중세도시 콜마르의 4인 가족용 L'ambassadeur 콜마르 센터 호텔 후기

캐끌지정 2023. 11. 2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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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유명한 도시, 콜마르의 중심에, 콜마르 센터라고 합니다. 그곳에 위치한 램배서더 콜마르 숙소를 소개합니다. 4인 패밀리룸으로 예약을 했는데, 현지에 와보니 10명이 지내도 될 만큼 넓은 아파트였습니다. 특히 꼭대기 층이어서 지붕 위 세상도 볼 수 있었답니다.

 

램배서더 콜마르 패밀리룸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프랑스의 중세가옥이 잘 보존된 콜마르는,

그 도시 자체가 놀이동산의 한 테마파크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곳입니다.

 

알자스 특유의 목조 건물들이 아직까지도 잘 관리되고 이용되고 있으니 말이죠.

 

캐끌지정 가족처럼 이런 지역을 여행을 하신다면,

그 동네 안에서 하룻밤 숙박을 하면서 그들의 생활을 경험해 보면 더 좋겠죠?

이왕이면 더 오래 있으면 좋겠지만,

월급쟁이 여행객에게는 하루를 지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다행히도 이 아름다운 콜마르 안에,

4인가족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숙소가 있었습니다.

아, 4인이 아니라 6인, 7인도 지낼 수 있는 숙소입니다.

 

숙소이름은 "L'ambassadeur colmar center"입니다.

 

램배서더 콜마르 센터는, 콜마르 중심부에 있는 대사관(?), 그런 의미로 지어진 이름인 것 같습니다.

 

구글 지도에서의 위치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l'ambassadeur · 12 Rue de l'Ours, 68000 Colmar, 프랑스

★★★★☆ · 숙박 업소

www.google.com

 


 

캐끌지정 가족은 렌터카로 램배서더 콜마르를 예약했는데요,

위 구글 지도의 위치는 리셉션 역할을 하는 곳의 위치입니다.

 

실제 저희가 예약한 숙소는 아래, 콜마르 센터 지역에 있었습니다.

 

 

48°04'37.4"N 7°21'35.5"E · 8-10 Rue Morel, 68000 Colmar, 프랑스

8-10 Rue Morel, 68000 Colmar, 프랑스

www.google.com

 

 

콜마르 중세 건물 중 하나인 셈이죠.

 

렌터카가 이곳까지 들어갈 수는 있지만 자동차 도로가 있는 곳은 아니어서, 

캐리어 등의 짐만 내리고 차는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다행히 주차장도 주변에 여러 군데가 있으니 주차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근처의 주차장은 아래 위치에 있습니다.

 

 

Jeanne d'Arc · Parking, Parking lot, Pl. Jeanne d'Arc, 68000 Colmar, 프랑스

★★★★☆ · 주차장

www.google.com

 

이 주차장은 유료인데요,

18시 이후와 휴일은 무료이므로 적절히 시간을 보시고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프랑스 공용주차장에서 주차비를 내는 방법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프랑스] 길거리 야외 공용 주차장에서 편리한 주차앱(easypark) 사용하기

요약프랑스의 야외 공용 주차장에서는 easypark 주차앱을 이용해서 주차비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주차기계에서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게 주차비 정산이 가능합니다.

conquest-earth.tistory.com

 


 

램배서더 콜마르의 실제 위치는 아래이고, 

캐끌지정이 사용한 방은 지붕 위에 있는, 사진에는 보이지 않는 제일 꼭대기 층이었습니다.

 

 

 

램배서더 콜마르 패밀리룸

 

 

여기, 콜마르의 집들은 꽤 오래된 건물들이나,

내부에 계단은 있지만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캐끌지정 가족들도 캐리어 4개 들도 겨우겨우 올라갔습니다.

 

저 사진의 나무 계단도 중간 쪽으로 기울어져 있어서 무너지지 않을까 싶은 걱정도 되었답니다.

 

램배서더 콜마르 패밀리룸

 

 

이렇게 4층까지 올라와서 문을 열고 들어와 보니,

 

"우와~"

 

램배서더 콜마르 패밀리룸
램배서더 콜마르 패밀리룸

 

 

생각보다 넓은 공간의 집이 있었습니다.

4인 패밀리룸으로 예약을 했지만, 뭐 10명이 지내도 전혀 문제가 없을 규모입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침대가 무려 6개나 있었다는 점.

 

램배서더 콜마르 패밀리룸의 침대들
램배서더 콜마르 패밀리룸의 침대들
램배서더 콜마르 패밀리룸의 침대들

 

 

사진에 찍히지 않은 침대도 있답니다. ^^

 

건물은 복층 구조로 되어있어서, 

아래층은 거실과 부엌, 샤워실과 세탁실, 침실 3개가 있었습니다.

 

램배서더 콜마르 패밀리룸 아래층
램배서더 콜마르 패밀리룸 아래층
램배서더 콜마르 패밀리룸 아래층

 

 

아, 이 글을 쓰다 보니 불편한 점이 하나 더 생각이 났네요.

 

샤워실에 하나밖에 없다는 것, 화장실도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침대는 6인용이나 있는데 말이죠. @.@

 

램배서더 콜마르 패밀리룸 아래층
램배서더 콜마르 패밀리룸 아래층

 

 

숙소가 제일 꼭대기 층이어서, 창문을 열면 이렇게 프랑스의 중세 시대가 펼쳐집니다.

 

프랑스 중세시대가 창밖에 보인다.

 

 

루팡이 뛰어다니고, 마녀 키키가 날아다닐 것 같은 지붕 세상입니다.

 

외국인이 우리나라의 한옥에서 잠을 자면 이런 기분이 들까요?

 

콜마르의 이 숙소는 꽤 재밌는 경험을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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