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유명한 도시, 콜마르의 중심에, 콜마르 센터라고 합니다. 그곳에 위치한 램배서더 콜마르 숙소를 소개합니다. 4인 패밀리룸으로 예약을 했는데, 현지에 와보니 10명이 지내도 될 만큼 넓은 아파트였습니다. 특히 꼭대기 층이어서 지붕 위 세상도 볼 수 있었답니다.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프랑스의 중세가옥이 잘 보존된 콜마르는,
그 도시 자체가 놀이동산의 한 테마파크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곳입니다.
알자스 특유의 목조 건물들이 아직까지도 잘 관리되고 이용되고 있으니 말이죠.
캐끌지정 가족처럼 이런 지역을 여행을 하신다면,
그 동네 안에서 하룻밤 숙박을 하면서 그들의 생활을 경험해 보면 더 좋겠죠?
이왕이면 더 오래 있으면 좋겠지만,
월급쟁이 여행객에게는 하루를 지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다행히도 이 아름다운 콜마르 안에,
4인가족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숙소가 있었습니다.
아, 4인이 아니라 6인, 7인도 지낼 수 있는 숙소입니다.
숙소이름은 "L'ambassadeur colmar center"입니다.
램배서더 콜마르 센터는, 콜마르 중심부에 있는 대사관(?), 그런 의미로 지어진 이름인 것 같습니다.
구글 지도에서의 위치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l'ambassadeur · 12 Rue de l'Ours, 68000 Colmar, 프랑스
★★★★☆ · 숙박 업소
www.google.com
캐끌지정 가족은 렌터카로 램배서더 콜마르를 예약했는데요,
위 구글 지도의 위치는 리셉션 역할을 하는 곳의 위치입니다.
실제 저희가 예약한 숙소는 아래, 콜마르 센터 지역에 있었습니다.
48°04'37.4"N 7°21'35.5"E · 8-10 Rue Morel, 68000 Colmar, 프랑스
8-10 Rue Morel, 68000 Colmar, 프랑스
www.google.com
콜마르 중세 건물 중 하나인 셈이죠.
렌터카가 이곳까지 들어갈 수는 있지만 자동차 도로가 있는 곳은 아니어서,
캐리어 등의 짐만 내리고 차는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다행히 주차장도 주변에 여러 군데가 있으니 주차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근처의 주차장은 아래 위치에 있습니다.
Jeanne d'Arc · Parking, Parking lot, Pl. Jeanne d'Arc, 68000 Colmar, 프랑스
★★★★☆ · 주차장
www.google.com
이 주차장은 유료인데요,
18시 이후와 휴일은 무료이므로 적절히 시간을 보시고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프랑스 공용주차장에서 주차비를 내는 방법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프랑스] 길거리 야외 공용 주차장에서 편리한 주차앱(easypark) 사용하기
요약프랑스의 야외 공용 주차장에서는 easypark 주차앱을 이용해서 주차비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주차기계에서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게 주차비 정산이 가능합니다.
conquest-earth.tistory.com
램배서더 콜마르의 실제 위치는 아래이고,
캐끌지정이 사용한 방은 지붕 위에 있는, 사진에는 보이지 않는 제일 꼭대기 층이었습니다.

여기, 콜마르의 집들은 꽤 오래된 건물들이나,
내부에 계단은 있지만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캐끌지정 가족들도 캐리어 4개 들도 겨우겨우 올라갔습니다.
저 사진의 나무 계단도 중간 쪽으로 기울어져 있어서 무너지지 않을까 싶은 걱정도 되었답니다.

이렇게 4층까지 올라와서 문을 열고 들어와 보니,
"우와~"


생각보다 넓은 공간의 집이 있었습니다.
4인 패밀리룸으로 예약을 했지만, 뭐 10명이 지내도 전혀 문제가 없을 규모입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침대가 무려 6개나 있었다는 점.



사진에 찍히지 않은 침대도 있답니다. ^^
건물은 복층 구조로 되어있어서,
아래층은 거실과 부엌, 샤워실과 세탁실, 침실 3개가 있었습니다.



아, 이 글을 쓰다 보니 불편한 점이 하나 더 생각이 났네요.
샤워실에 하나밖에 없다는 것, 화장실도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침대는 6인용이나 있는데 말이죠. @.@


숙소가 제일 꼭대기 층이어서, 창문을 열면 이렇게 프랑스의 중세 시대가 펼쳐집니다.

루팡이 뛰어다니고, 마녀 키키가 날아다닐 것 같은 지붕 세상입니다.
외국인이 우리나라의 한옥에서 잠을 자면 이런 기분이 들까요?
콜마르의 이 숙소는 꽤 재밌는 경험을 주었답니다.
아래 글도 읽어보세요
- 알자스 지방의 대표적인 관광도시, 콜마르 둘러보기
- 길거리 야외 공용 주차장에서 편리한 주차앱(easypark) 사용하기
- 프랑스 고속도로에서 속도위반 카메라 위치 확인하기
- 걸어서 3개국을 갈 수 있는 바일암라인, 세 나라의 다리(독일, 스위스, 프랑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에 한 클릭! 부탁드려요.
구독하기를 누르시면 새로운 지구정복 이야기를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유럽 정복 > 프랑스 정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 세계 최고 높은 건물이었던 스트라스부스 노트르담 대성당(세계문화유산) (0) | 2023.11.23 |
---|---|
[프랑스] 유럽의 수도, 스트라스부르 주차할 곳과 둘러보기(구텐베르크 광장) (2) | 2023.11.22 |
[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대표적인 관광도시, 콜마르 둘러보기 (4) | 2023.11.20 |
[프랑스] 길거리 야외 공용 주차장에서 편리한 주차앱(easypark) 사용하기 (2) | 2023.11.19 |
[프랑스] 프랑스 고속도로에서 속도위반 카메라 위치 확인하기 (0) | 2023.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