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의 스카이 허브 라운지는 PP카드 소지자나 다양한 카드 혜택을 이용해 무료 또는 할인 입장이 가능합니다. 9번 게이트 앞 면세구역에 위치하며, 찾기 쉬운 위치 덕분에 이용이 편리합니다. 라운지는 공간이 좁지만, 다양한 음식과 간식이 잘 준비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먹으러 방문합니다. 셀프 퇴식 시스템을 도입해 회전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생맥주를 즐길 수 있어 출국 전 휴식을 위한 최적의 장소입니다.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공항 라운지를 들어가는 이유는,
1. 무료입장이 가능한 카드가 있어서,
2. 저가 항공(LCC)을 타기 때문에,
3. 공항 대기실에 앉을자리가 없어서
가 대부분 이겠죠?
아마, 국내 공항에서 라운지에 들어간다면,
1번 또는 2번 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왜냐구요?
제가 그렇거든요.
부산 김해공항에도, 작지만 있을 것 다 있는 공항 라운지가 있습니다.
스카이 허브 라운지(Sky Hub) 인데요,
이곳에 최대 장점은 찾기가 아주 쉽다는 점입니다.
김해공항의 스카이 허브 라운지의 위치는 9번 Gate 앞입니다.
(당연히 출국신고가 마무리된 후 들어갈 수 있는 면세구역에 있습니다.)
너무 잘 보이는 위치에 있어서,
들어가 보고 싶은 호기심이 마구마구 생긴답니다.
대부분 입장료에서 멈칫 하지만,
저처럼 PP카드가 있는 경우에는 부담이 없죠.
또는, 카드 본인 50% 할인, 동반자 무료 등등의 다양한 혜택들이 많아서
가지고 있는 카드앱에 들어가 보면 독자님도 대상이 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BC카드(페이북), 국민카드(이벤트존) 등 카드앱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세요~
1년 전에 이곳에 방문했었던 것 같은데,
그 사이에 변한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셀프 퇴식입니다.
사실, 여기 김해공항의 스카이허브 라운지는 공간이 많이 좁습니다.
좁은 공간에 많은 책상과 의자를 두어서,
편안한 느낌은 별로 없는 라운지인데요,
대신 먹을거리는 꽤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여기 김해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는 대부분 쉬러 오는 사람보다
무언가를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희 부부처럼요.)
그런 라운지이니까,
차라리 먹은 사람이 치우고 나가면 회전율도 높아지고,
부가적으로 라운지에서는 인건비도 아끼고...
일부러 직원수를 줄이기 위한 목적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내부 시설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좁은 공간인데,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좌석은 많이 있습니다.
면세구역 안에 위치해 있고,
게이트 9번 옆에 있다고 했었죠?
라운지 공간은 벽면, 칸막이만 있고,
하늘은 그냥 공항 천장이 보이게 뻥~ 뚫려 있습니다.
공간을 조금이라도 넓게 느낄 수 있게 전략을 쓴 것이겠지요. @.@
아무튼,
이곳 김해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의 자랑은 역시 먹을거리.
대부분 무언가를 먹기 위해 방문하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니까요.
음식들은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것들로,
간식거리들도,
국거리들도,
다양하게 많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김해공항에서 저가항공을 탄다면,
역시 라운지에 들어올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특히, 여기 생맥주.
비행기 타기 전에, 맥주 한잔 마시고 들어가면 좋습니다.
숙면을 취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이번 여행의 비행시간은 50분밖에 안되어서,
두 잔을 마셨답니다. ㅎㅎ
(이해할 수 없는 변명인가요.. -_-)
공항 라운지에서 먹을 수 있는 맥주와 음식들은,
여행에서 얻는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아래 글도 읽어보세요
- 창이공항 터미널 4의 PP카드 라운지,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SATS, PLAZA, Blossom)
- 필리핀 여행, 세부 막탄공항 프리미엄 라운지 이용하기(Cebu, Mactan T2, Premium Lounge)
- 프랑크푸르트 공항 터미널 2(T2)의 공항 라운지(PP카드, 더라운지앱, 더라운지키)
- 인천공항에서 덜 붐비고 조용한 공항 라운지는 동편 스카이 허브 라운지(PP카드, 더라운지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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