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여행에서, 트롤스티겐(Trollstigen)을 올라가서 되돌아오지 않고 넘어간다면 아침에 출발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안달스네스에서 숙박을 할 텐데요, 온달스네스에서 20분 거리에 제르트셋 루리스트센터가 있습니다. 4인 가족이 독채로 오두막집을 사용할 수 있고, 뷰가... 호수뷰, 산맥뷰입니다. 강추 숙소이니 꼭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노르웨이의 지명이나 호텔이름은 노르웨어 어로 되어있다 보니,
어떻게 적어도 이상한 글자로 보입니다.
오늘 작성하는 곳은,
트롤스티겐(Trollstigen)에 올라가기 전 2박을 하면서 정말 편안한 휴식을 취한 곳인데요,
이름이 제르트셋 투리스트센터(Gjerdset Turistsenter)입니다.
롤스달스 피오르(Rolsdals fjorden) 근처입니다.
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를 참고하세요.
Gjerdset Turistsenter · Nordsidevegen 1970, 6320 Isfjorden, 노르웨이
★★★★☆ · 숙박 업소
www.google.com
오슬로를 나온 이후, 진짜 노르웨이 여행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곳은 양지바른 언덕 위에 우리나라의 펜션 같은 목조주택을 독채로 사용할 수 있는 숙소입니다.
캐끌지정처럼 4인 가족이라면 정말 안성맞춤 숙소입니다.
게다가 가격은, 우리나라 펜션보다 더 저렴합니다.
(물론 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캐끌지정 가족은 2 배드룸 하우스에서 지냈습니다.
다락방이 있어서 2 배드룸인 것 같은데, 다락방도 넓어어 몇 명도 잘 수 있는 크기입니다.
내부에는 주방부터 소파, 식탁, 난로 등 먹을거리만 있으면 집에만 있어도 될 정도로 물품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캐끌지정 가족이 노르웨이에 여행 간 건 6월 초인 데요, 야간에는 좀 추웠습니다.
그런데, 저렇게 화목난로가 있어서 얼마나 좋던지...
정말 따뜻한 밤을 보냈습니다.
야외에는 화로가 있어서 고기를 구워 먹었습니다.
마트에서 1회용 숯불을 사 왔는데, 생각보다 화력이 약해서 결국 옆집에 놀러 온 폴란드 가족에게 신세를 졌답니다.
덕분에 고기 잘 먹었습니다~
숙소 바로 앞에는 작지 않은 호수(Gjerdsetvatnet)가 있습니다.
여기 보트가 있어서,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숙소 리셉션에서 라이센스를 살 수 있는데요, 저희는 아이들 체험용으로 공짜로 체험만 해봤습니다.
노르웨이 연어를 잡아보겠다고, 낚싯대를 챙겨갔었는데, 이곳에서 낚시를 하게 되었답니다.
음..
예상대로 조과는 꽝입니다.
트롤스티겐(Trollstigen)에 갔다 오는 것이 아니라,
저희처럼 트롤스티겐(Trollstigen)을 넘어가는 계획이라면 아침에 출발해야 합니다.
트롤스티겐(Trollstigen)을 넘어가면 잠잘 곳이 없거든요. 완전 산 위라서..
그래서 대부분 안달스네스(Åndalsnes)에서 호텔을 잡는데,
이 숙소는 안달스네스(Åndalsnes0에서 20k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습니다.
특히, 캐끌지정 가족처럼 4인이라면 이 숙소가 정말 좋은 곳입니다.
가격도 우리나라 펜션보다 저렴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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