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로 체르마트에 여행을 가려면 태쉬역에 주차를 하고 셔틀기차를 타야 합니다. 4인 가족이고 여행기간이 짧다면 렌터카로 가는 방법이 비용 효율적입니다. 태쉬역 주차장은 많이 크지만, 계획적인 여행을 하신다면 미리 예약을 하시면 좋습니다. 예약방법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스위스 여행을 가면,
대부분 인터라켄을 많이 갑니다.
그 유명한 그린델발트에서 융프라우요흐에 올라가 신라면을 먹는 게 스위스 여행의 메인인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체르마트도 많이 갑니다.
왜냐하면 체르마트에서는 마테호른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테호른은 아마, 구경만 할 수 있는 산 중,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산이 아닐까 싶습니다.
산이 너무 뾰족하게 생겨서 실제로는 전문 산악인만 올라갈 수 있고,
우리 같은 여행객은 멀리서 구경만 하는 산인데도 이렇게 유명합니다.
아무튼, 그 유명한 융프라우에 밀려서인지
체르마트로 여행 가는 방법은 잘 찾기 어렵습니다.
특히 렌터카로 체르마트를 간다? 최신 내용이 많이 없습니다.
대부분은 기차로 가실 거니까요.
그래서, 캐끌지정 가족과 같이 렌터카로 체르마트에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하는지를 공유하려 합니다.
우선, 4인 가족이 체르마트에 가는 방법 중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스위스 패스, 유레일 패스, 하프 패스 등의 패스권을 구입해서 기차를 타고 갈 수도 있지만,
실제 구입하려고 보면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여행기간이 길고, 그리고 캐끌지정 가족과 같이 어린이가 있는 4인 가족이라면 좀 저렴하게 구입할 수는 있지만,
3일 전후의 여행이라면 렌터카가 가장 저렴합니다.
게다가 체르마트의 등산 기차나 케이블카는 이런 패스권의 혜택이 잘 적용되지 않는 곳이라 더 그렇습니다.
(스위스 반액카드만 적용됩니다. 나머지 패스는 잘 적용되지 않습니다.)
관련하여, 패스권과 일반권간 가격 비교 내용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세요.
스위스 여행, 4인 가족이 렌터카로 융프라우와 체르마트를 3일간 여행할 때, 할인권과 정상가격
더보기 스위스를 여행 가면 융프라우와 체르마트를 많이 갑니다. 패스권을 사면 할인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캐끌지정 가족처럼 렌터카가 있으면 할인권(패스권)이 가격 대비 유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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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끌지정 가족과 같이 렌터카를 이용해서 체르마트에 가시려면
체르마트 아래에 있는 태쉬까지만 이동이 가능합니다.
체르마트는 일반 자동차의 진입이 불가인 도시이거든요.
그래서, 태쉬까지 렌터카를 운전해서 가고,
태쉬역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태쉬와 체르마트를 왔다 갔다 하는 셔틀기차를 타고 체르마트로 이동해야 합니다.
렌터카 이용자는 아래 태쉬역 주차장을 목적지로 하고 가시면 됩니다.
Parking Bahnhof Täsch · Kantonsstrasse 45-47, 3929 Täsch, 스위스
★★★★☆ · 주차 빌딩
www.google.com
주차 건물이 꽤 크기 때문에 주차자리가 부족할 걱정은 안 해도 되지만,
여행자는 걱정이 되죠?
아래 사이트에서 주자예약을 사전에 하실 수 있습니다.
Travelling to Zermatt and Parking at Täsch
Travelling by car to Zermatt? Zermatt is car-free. Use the Parking Matterhorn Terminal in Täsch and continue your journey by train on to Zermatt.
www.matterhorngotthardbahn.ch
주차비는 하루에 16 CHF이므로 큰 부담은 없습니다.
여기, 태쉬역에 주차를 하고 체르마트에서 필요한 짐만 챙겨서 다녀오면 됩니다.
만약, 당일치키로 체르마트에 다녀오실 계획이라면,
태쉬역 앞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호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체르마트 당일 여행을 다녀올 수도 있습니다.
당일여행이라면 이 방법이 꽤 효율적입니다.
태쉬역 앞 호텔에 대한 글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세요.
[스위스] 체르마트에 렌터카로 갈수있는 마지막 도시 태쉬와 태쉐르호프 스위스 호텔(4인 가족)
더보기 렌터카로 체르마트에 가려면, 체르마트 북쪽에 있는 태쉬까지만 갈 수 있고, 그다음부터는 차량 통행이 금지가 되어 갈 수가 없습니다. 태쉬에는 호텔이 여러 곳 있는데, 캐끌지정 4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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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쉬역까지 오셨고, 렌터카를 잘 주차하셨으면
아래 사진과 같은 태쉬역에서 셔틀기차를 타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체르마트역에서 태쉬역 간 왕복 티켓 가격은 어른은 16.40 CHF, 어린이는 8.20 CHF입니다.
어린이는 어른의 딱 50% 가격입니다.
왕복 티켓에는 탑승 기차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유효기간이 약 한 달인데, 이 기간 동안 아무 기차나 타면 됩니다.
기차 안 좌석 테이블에 체르마트의 주요 여행지가 잘 표시되어 있더라구요.
현지에서 만난 스위스 할아버지는 스위스에서 제일 좋은 곳이 "고르너그라트'라고 추천하셨습니다.
융프라우보다 훨씬 좋은 곳이라고 하셨답니다.
어디를 목적지로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스위스 할아버지의 추천지인 고르너그라트에도 한번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캐끌지정 가족들은 다른 곳에 갔답니다~ ^^)
캐끌지정 가족들이 방문한 8월 어느 날은
다행히 날씨가 아~주 좋은 날이어서 트래킹도 매우 즐겁게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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