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마르코 폴로 공항에서 로카우토 렌터카 이용 후기! 렌터카 사무실은 3층에 있으며, 8시에 오픈합니다. 스코다 옥타비아 차량으로 편안한 여행을 즐겼습니다. 픽업 및 반납 장소는 동일합니다.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이탈리아에서 렌터카를 빌려 베니스(베네치아)에서 로마까지 다녀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베니스에서 나폴리 아래에 있는 아말피까지 다녀오는 일정이었지만,
날씨 등의 이유로 로마에서 베니스로 회귀했답니다.
어찌 되었건, 렌터카 여행을 잘 다녀왔는데요,
이번 이탈리아 여행에서는 로카우토라는 렌터카 회사에서 차를 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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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실, 처음 들어보는 렌터카 회사였지만,
이탈리아 공인 가이드의 유튜브에서 (이름은 누군지 가물가물)
그분은 항상 로카우토에서만 렌트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잘 모를 때는 현지 전문가의 말을 따르는 게 정답이므로,
저도 로카우토 렌터카를 이용했답니다.
이탈리아에는 로카우토 렌터카 외에도,
Sicily by car, Drivalia, TargetRent와 같은 낯선 렌터카 회사들도 있는데요,
그중에서는 로카우토 렌터카가 신뢰도가 높은 것 같았습니다.
(렌트 비용도 이 회사들 중에서는 비싼 편입니다.)
참고로,
Siciliy by car와 Drivalia 렌터카는 렌트비가 너무 저렴(?)해서 오히려 선택을 못했습니다.
Siciliy by car에서는 폭스바겐 골프 7일 렌트비용이 98,571원.
Drivalia에서는 DR6(중국차라고 욕먹는 중대형 SUV)가 7일 렌트비용이 263,000원(170유로).
캐끌지정 가족은 4명이어서 큰 차를 선택해야 했는데요,
2~3명의 인원이라면 7일에 10만 원짜리 폭스바겐 골프를 렌트해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실제 현장에 가보니,
Siciliy by car에서 렌터카를 빌리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거든요.
아무튼, 이렇게 처음 듣는 로카우토 렌터카에서
처음 알게 된 Skoda Octavia Estate를 렌트하게 되었는데요,
저희 캐끌지정 가족과 같이 베니스(베네치아) 마르코 폴로 국제공항에서 렌트를 하실 분들에게
렌터카 사무실과 픽업(빌리고), 리턴(반납)하는 장소를 알려드립니다.
제가 여행 가기 전에 알아보니,
인터넷에 베니스 공항의 렌터카 정보가 거의 없더라구요.
이탈리아 베니스 공항의 렌터카 픽업 장소
자, 우선 베니스(베네치아) 마르코 폴로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출국을 하면 아래 사진의 문을 통과하게 됩니다.
비행기 도착 후 여기를 지나는 시간이 오전 06:51이었습니다.
참고로,
대부분의 유럽은 입국심사 시간이 거의 걸리지 않습니다.
중국 동방항공을 타고 입국을 했는데,
입국절차도 빨리 진행돼서 할 일도 없는 아침에 시간을 더 벌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여기로 나가시면 이제 이탈리아 여행 시작입니다.
이제 렌터카 사무실을 찾으러 가야 하는데요,
보통의 공항과 같이 표시판이 잘 되어 있습니다.
입국장은 그라운드(0) 층이고, 렌터카 사무실은 건물 밖 주차건물 3층에 있습니다.
공항에서는 1층으로 올라가서 이동해야 하는데요,
Car Rental 표시판을 따라가시면,
위 사진과 같이 미국이 아닌 곳으로 가는 출국 게이트를 지나가게 되구요,
여기를 지나가면 첫 번째 렌터카 사무실이 나타납니다.
아마 미국은, 검색을 제대로 해야 해서 출국장을 따로 만들어둔 것 같았습니다.
(반대쪽에 있답니다.)
위 사진처럼 첫 번째 렌터카 사무실이 나오는데요,
여기엔 로카우토 렌터카는 없습니다.
베니스 국제공항에서 렌터카 사무실은 이곳 외에 한 군데가 더 있는데,
그곳으로 가야 합니다.
요 사무실들의 반대쪽에
주차장과 해상택시를 타는 곳으로 가는 통로가 있습니다.
아래 표시판을 보시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저 길로 가시면 주차장과 해상택시 선착장으로 갈 수 있는데요,
렌터카 사무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 옥상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아침 7시에 베니스공항 렌터카 사무실에 도착했더니,
역시나 오픈한 곳이 없었습니다.
사무실은 8시에 오픈합니다.
할 일도 없고, 주변 구경도 할 겸 다시 아래층으로 내려가 봅니다.
아까 수상택시 장소가 궁금했는데, 그곳에나 가볼까요?
공항에서 걸어왔는데, 렌터카 사무실로 올라가지 않고 같은 방향으로 쭉 가면 수상택시 선착장입니다.
베니스 하면 역시 수상택시, 수상버스 아닙니까?
수상택시를 타는 곳에 왔는데,
여기도 아침에 일찍 오니 사람도 없고, 택시도 별로 없습니다.
여기서 수상택시를 타고 우리가 베니스(베네치아)로 알고 있는 수상도시 산 마르코섬으로 갈 수 있는데요,
편도 15유로, 왕복은 27유로입니다.
베니스 공항에서 다이렉트로 가실 분들은
여기서 수상택시를 타고 섬으로 가는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육로밖에 없는데,
메스트레를 거쳐서 베니스(베네치아)로 들어가야 하거든요.
아무튼, 아침 7시에는 어느 곳도 문이 열려있지 않습니다.
다시 렌터카 사무실로 돌아갔는데요,
8시가 안 되어도 사람들이 이미 많이 와 있었습니다.
만약 베니스 국제공항에서 렌터카를 아침에 일찍 빌릴 계획이라면,
8시에 렌터카 사무실이 오픈하지만,
그전에 미리 가셔서 대기하시기 바랍니다.
8시 즈음에 문을 오픈하는데,
그때 번호표를 먼저 뽑아야 하거든요.
렌터카 직원은 여자분인데 아주 친절했습니다.
추가 서비스를 별도로 요구하지 않았고,
사전에 계약한 그대로 렌터카를 빌릴 수 있었습니다.
단, 아내를 추가 드라이버로 하려면 비용을 내야 하냐고 물어보니 비용을 내고 해야 한다고 합니다.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아내는 자동으로 보험에 포함되어서 추가 드라이버로 할 필요가 없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래서 아내만 추가 드라이버로 등록하고,
차키를 받았답니다.
렌터카는 여기서 바로 나가면 있는데요,
렌터카 사무실에서 나와서 위 사진의 곳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구글지도에서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장소가 3층 건물의 옥상이어서 현장에 가보지 않고서는 이해하기 쉽지는 않습니다.
구글지도에서 위치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Locauto · Viale Galileo Galilei, 30, 30030 Venezia VE, 이탈리아
★★★☆☆ · 렌터카 업체
www.google.com
픽업 장소는 아래와 같은 모습입니다.
베니스 국제공항의 렌터카들은 모두 옥상층에서 픽업을 하고 반납도 같은 장소에서 합니다.
자, 캐끌지정 가족들이 7일 동안 타고 다닐
스코다 옥타비아입니다.
4명이 타고 7일을 다녀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캐리어도 충분히 들어가고,
연비도 엄청났답니다.
이 스코다 옥타비아에 대한 포스트는 다음을 기약하시구요,
이탈리아 베니스 공항의 렌터카 반납 장소
렌터카를 반납하는 장소도 이곳입니다.
그래서, 차를 빌릴 때 주변 환경을 꼼꼼히 보고 기억해 두었다가
되돌아올 때 잘 찾아오시면 됩니다.
아, 제일 중요한 걸 알려드려야죠!
다시 렌터카를 반납하러 올 때 아래 위치를 구글지도에서 선택하고 네비로 오시면 되는데요,
베니스(베네치아) 국제공항 렌터카 반납할 때 목적지로 설정할 곳(구글지도)
45°30'10.7"N 12°20'18.3"E · 45.502972, 12.338417
www.google.com
여기를 찍고 오시면 됩니다.
이 위치는 렌터카를 픽업했던 주차건물의 차량 입구입니다.
자, 이제 렌터카로 이탈리아 여행을 잘 다녀오기만 하면 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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