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두 번째 큰 도시인 베르겐은, 한자동맹의 브리겐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역사는 천년이 넘었습니다. 항구도시인만큼 유명한 랜드마크는 베르겐 항에 모여있습니다. 렌터카를 주차하고 도보로 다니면 하루면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노르웨이 여행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베르겐을 모르는 분은 없겠죠?
1,000년이 넘는 역사가 있는 노르웨이의 제2의 도시입니다.
우리나라의 부산 같은 그런 분위기의 도시랄까요.
베르겐에 왔으니, 베르겐에서 제일 유명한 베르겐 항(Bergen Harbor)에 가봅니다.
캐끌지정 가족처럼 렌터카를 이용하신다면, 아래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KlosterGarasjen · Vestre Murallmenningen 14, 5011 Bergen, 노르웨이
★★★★☆ · 주차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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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280 크로네이니 참고하세요.
주차 가능한지 여부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이트를 보시면 됩니다.
KlosterGarasjen - Bergen Parkering AS
KlosterGarasjen er Bergens mest sentrale parkeringshus. Kjør til sentrum - ikke gjennom sentrum.
bergenparkering.no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이제 도보로 구경하면 됩니다.
우선, 세일러 기념비(Sailor's Monument)
1차 대전 때 희생된 노르웨이 선원들을 기리는 조각상입니다.
Sailor's Monument · Torgallmenningen, 5014 Bergen, 노르웨이
★★★★★ · 역사적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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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광장처럼 넓은 공간이 있어서, 캐끌지정 가족이 갔을 때는 해군을 전역하신 분들이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공연을 여기저기 많이 하는 곳이었습니다.
특별한 건 아니지만, 이곳이 베르겐의 중심 랜드마크니 꼭 들리시게 됩니다.
이 주변은 트램도 다닙니다.
천년의 역사가 있다고 해도, 그냥 보통의 유럽 도시와 비슷합니다.
베르겐 항으로 조금 걸어가면,
나름 유명한 수산시장이 나옵니다.
그런데, 가격이 장난이 아니니 참고하시고요.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하면, 재미있는 일들이 자주 생깁니다.
이날은 아이들이 시장에서 구경하고 있다가, 지나가는 한국 아주머니께 소시지를 얻어먹는 행운이 있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수산 시장 위치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Torget · 베르겐 노르웨이
★★★★★ · 유명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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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시장에서 조금 북쪽으로 걸어가면,
드디어 베르겐에서 제일 유명한 한자동맹(Hansa Quarter)의 브리겐입니다.
베르겐을 검색하면 나오는 형형색색의 장난감 집들이 나열된 곳이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위치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Bryggen Hansa Quarter · Torget 13, 5014 Bergen, 노르웨이
★★★★★ ·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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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기념품 상점들, 옷가게 등등의 상점들이 이 오래된 역사 건물에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뒷골목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예술가들이 작업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고요.
다닥다닥 목조건물들이 붙어 있는데,
옛날에는 사람이 많이 살았던 것 같았습니다.
창문과 계단, 통로가 다양한 곳에 여러 개 있더라고요.
한자 동맹(Hansa Quarter)이라고 많이 들어보셨죠?
사회과목, 역사과목에서 시험도 많이 봤던 한자동맹.
생각보다 우리는, 학교에서 노르웨이에 대해 많이 배웠다는 걸 알게 됩니다.
송네 피오르드, 한자동맹, 아문센....
참고로, 한자 동맹은 중세시대에 영국, 독일 등의 해상 무역을 하던 상인 조합입니다.
영향력이 커서, 자체 군대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한자동맹의 거점항이 이곳 베르겐입니다.
베르겐의 브리겐 건물들 뒤로 들어가면 다양한 예술가들의 활동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환경은 완전히 다르지만, 서울의 인사동 같은 느낌이랄까요?
인사동처럼, 역사가 있는 옛 건물에, 기념품을 파는 상점이 많고, 예술가들이 개인 작업실이 있는 그런 동네입니다.
역사도 있고, 사람도 많은 브리겐은 세계 문화유산이긴 하지만,
그렇게 흥미로운 곳은 아닙니다.
그냥 궁금해서 가보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베르겐 해안 요새
브리겐에서 조금 서쪽으로 걸어가면,
바닷가 해안선을 따라 옛 성 같은 건물들이 있습니다.
베르겐 해안 요새인데요, 1, 2차 세계 대전까지 요새로 이용되던 곳입니다.
Bergenhus Fortress · 5003 Bergen, 노르웨이
★★★★☆ ·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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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는 자유롭게 들어가 볼 수 있으니
산책 겸 가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해안 요새는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
따로 설명할 만한 포인트는 별로 없습니다.. ^^
아무튼, 베르겐에 방문하신다면 베르겐 항에는 꼭 가보셔야겠죠?
주말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으니 가능하면 평일에 가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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