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트롤스티겐 위에는 화장실이 딸린 주차장이 있습니다. 눈이 녹아서 만들어진 계곡도 멋지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2023년 8월, 지금은 휴점으로 되어있지만 카페도 있습니다. 산을 넘어가기 전에, 이곳에서 충분히 휴식을 하고 출발해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노르웨이 트롤스티켄 위에 올라오면,
그동안 운전해 왔던 길과 완전히 다른, 도시 외곽의 조용한 시골에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왜냐하면, 평평한 평지와 화장실이 있는 주차장, 그리고 카페가 있기 때문입니다.
구불구불한 트롤의 사다리를 올라와서 뒤돌아보면 아래 사진과 같은 길이 보입니다.
이런 길을 올라와서 도착하면,
특이하게도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휴게소와 비슷한, 화장실이 딸린 주차장이 나타납니다.
그동안 이동하면서 봤던 휴게소에도 화장실이 있긴 했지만,
트롤스티겐에도 화장실이 있으니 알고 오시면 도움 되겠습니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차도 별로 없었고 사람들도 별로 없었는데,
사진에는 잘 안 보이지만, 트롤스티겐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다들 어디서 온 것일까요?
음.. 저 하얀 버스에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여행을 오셨더라구요.
대단한 우리나라입니다. ^^
트롤스티겐에 올라오면 전망대도 멋지지만, 이곳 자체의 풍경도 굉장합니다.
물이 흐르는 계곡을 멋지게 정리해 두었거든요.
꼭 신도시에 와 있는 듯한 디자인의 계곡입니다.
여기에 있는 물은 당연히 눈이 녹아서 만들어진 물입니다.
그러니 굉장히 차갑겠죠?
얼마나 차가운지는 아래 사진에서 알 수 있습니다.
트롤스티겐에는 트롤스티겐 카페(Trollstigen Kafe)가 있습니다.
구글 지도에서의 위치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코로나의 영향인지, 지금 2023년 8월에는 휴점으로 되어있네요.
좀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 트롤스티겐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금이 휴점이라 굉장히 아쉽네요.
트롤스티겐에 올라갔다면 이 카페에서 커피와 케이크 하나는 꼭 먹고 이동을 하면 좋은데 말이죠.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노르웨이를 다니면서 느낀 부분인데,
이 나라 사람들은 건축 디자인을 참으로 세련되게 합니다.
이 카페도 그런 느낌입니다.
한 100년이 지나도 그런 느낌은 변함없을 것 같습니다.
이 카페에서 본 기록 사진인데,
옛날에 트롤스티겐에 올라가려면 아래 사진처럼 이동했나 봅니다.
마차 타고 도착해서 저렇게 케이블카를 타고 폭포들을 건너가면서 트롤스티겐까지 구경온 걸 보면,
이곳이 대단한 곳이긴 한가 봅니다.
카페에서 충분히 쉬었으니, 이제 진짜 산을 넘어가야죠.
이제 진짜 출발입니다~
아, 출발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합니다.
눈 때문에 교통이 막힌 곳은 없는지를.
구글 지도에서도 체크가 되긴 하지만, 노르웨이 현지의 교통 정보가 제일 정확합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꼭 확인하고 이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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