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4인 가족, 어른 2명에 중학생 1명, 초등학생 1명이 10일 동안 AVIS 렌터카를 잘 이용했습니다.
뉴욕 맨해튼에서 빌려서, 10일 동안 미국 동부와 캐나다를 여행하고, 뉴왁 공항으로 반납하는 일정입니다.
One-way 일정입니다.
이상하게, 갔던길을 다시 돌아가는 건 싫습니다.
600달러 정도로 예약했는데, 저도 모르게 개인 손실 보험을 30달러 정도 추가해서, 630달러로 빌렸습니다.
렌터카 후기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미국 여행, 뉴욕 맨해튼 웨렌St의 AVIS 렌터카 후기(New York, Warren St, AVIS Rental Car)
뉴욕 맨해튼을 2일동안 촘촘하게 다녔습니다. 남자 아이 2이 있다보니, 미술관이나 맛집 투어는 큰 의미가 없었고, 타임스퀘어나 높은 빌딩, 브루클린 브릿지, 센트럴파크 같은 랜드마크에 방문
conquest-earth.tistory.com
차를 인수할 때, 도트 프린트로 인쇄한 흐린 글씨에다가,
지하의 어두운 조명으로 추가 보험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에휴~!
도둑 안 만나고, 사고 없이 여행을 마무리한 걸로 위안 삼습니다.
혹시나, 차 도둑이나, 창문 깨고 내부의 가방을 훔쳐 가는 도둑을 만날까 봐 걱정을 많이 했답니다.
렌터카 빌리는 것만큼 반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One-way로 빌리는 것이라, 저는 반납 장소도 처음 가보는 곳입니다.
저는 뉴왁 공항의 AVIS 렌터카 사무실로 반납을 해야 하는데,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구글 지도 위치
Avis Car Rental · 28 Newark Airport, Newark, NJ 07114 미국
★★★★☆ · 렌터카 업체
www.google.com
찾아가는 길이.... 꽤 복잡합니다.
공항까지 오는 데는 별 무리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 기억에, 공항에 거의 진입한 이후에도 한 3번? 4번? 의 갈림길이 있어서 정말 천천히, 20마일 정도로 운전했답니다.
이건, 글이나 사진, 영상으로 옮길 수가 없습니다.
그냥 뒤에 차가 있건 말건 천천히, 그리고 꼼꼼히 구글 내비게이션을 체크하면서 운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다행히 다른 길로 들어가지 않아, 한 번에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조심히 잘 도착하시길 바랍니다.
Return 장소에 차가 도착하면, 빨간색 AVIS 유니폼을 입은 직원이 차를 봐줍니다.
저도 몰랐는데, 조수석 창문 쪽에 바코드가 있더라구요?
그걸 스캔하더니, 제 이름을 확인해 주셨습니다.
그게 전부 입니다.
제 물건들 두고 올 수 없으니, 꼼꼼하게 체크하고 나오면 됩니다.
렌터카를 인수할 때는 기분이 별로 안 좋았는데, 반납하는 장소에서는 너무 쿨하게 끝나서 만족했습니다.
공항까지는 에어 트레인을 타고 이동하면 되구요. 에어 트레인은 AVIS 사무실 출입구에서 10m도 안 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한 30분쯤 지나니 AVIS 영수증이 email로 날아왔습니다.
특별한 것 없고, 제가 차를 인수할 때 받았던 내용과 동일한 금액으로 왔습니다.
반납 차량에 큰 문제는 없었다는 증명입니다.
(맨해튼에서 차를 받을 때, 기름을 꽉 채워서 반납하지 않아도 되는 옵션이 확인이 안 되어 있었는데,
저는 한국에서 미리 그 옵션을 구매했기 때문에, 기름 다 쓰고 반납했었답니다~)
이러면 끝입니다. ^^
결과적으로 아무 일은 없었습니다.
저는 유료 도로를 미국과 캐나다에서 많이 다녀서, 얼마나 나올지 걱정이 좀 됩니다만,
그것만 지불하면 완전 마무리가 되겠습니다.
그 금액이 어떻게 될지, 혹시 EZ패스 기계는 잘 작동했는지 모르겠는데,
나중에 그 결과를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글도 읽어보세요.
- 미국 여행, 뉴욕(New York)에서 렌터카 할인 예약하기(Car Rental)
- 미국에서 렌터카 운전할 때 주의 사항 4가지(미국 초보운전)
- AI 챗지피티(ChatGPT)에게 미국 렌터카 여행 경로 물어보기
- 한 여름의 그랜드 캐니언 1박 2일 렌터카 일정(Grand Canyon)
- 코스트코(costco)에서 렌터카 기름(휘발유) 싸게 넣기
- 미국 렌터카 여행 후 유료도로 비용과 내역 확인하기(AVIS, Highway, Turnp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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