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가면 자연사박물관이 있습니다. 아이가 있는 여행객이라면 충분히 가볼 만한 곳입니다. 특히 마감 1시간 전인 오후 4시 30분에 가면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옛날에는 관광객도 기부금 입장도 가능했지만 이제 그 제도는 없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뉴욕 센트럴 파크의 서쪽 편에 "자연사 박물관"이 있습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3편" 영화의 배경이 된 곳입니다.
아들이 3명이 있어서, 안 가볼 수가 없습니다. 사실, 저도 아들 중에 한 명입니다.
우선,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입장료가,
이렇습니다.
뉴욕 시민이거나 회원이면 무료, 또는 기부금 형식의 입장료를 낼 수 있는 것 같지만,
여행자는 위 가격입니다.
자연사 박물관이,,
호불호가 조금 있는데, 저 가격을 지불할 만큼의 가치가 있을지 조금 의문입니다.
그래서 처음 가시는 분, 갈까 말까 고민스러운 분은
아래 글을 보시고 공짜로 들어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 방법은,
16:30에 방문하는 방법입니다.
이때 가시면 한 시간 정도의 관람시간이 남은 상태인데,
어떤 전시물이 있는지, 분위기가 어떤지 체크하시기에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티켓은 입구 로비에서 직원이 나눠 줍니다.
한 시간이면 부족한 시간일 수도 있지만,
미국 다른 지역의 자연사 박물관을 가본 경험이 있다면, 충분한 시간입니다.
(새로울 것이 별로 없는, 말 그대로 자연의 역사를 모아둔 곳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자연은 다 비슷합니다.)
요걸 받아서 들어가 보시고 구경해 보신 후
볼만하다, 아이들이 좋아한다 싶으면 다음에 제대로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시간이 되면 티켓 검사도 안 합니다. 저 티켓은 기념품으로 남았습니다.
로비에 들어가면 이런 공룡 화석이 있습니다.
이런 게 가짜가 아니라, 진짜라는 게 신기할 뿐입니다.
자연사 박물관에는 이렇게,
동물들의 박제 모형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글쎄요..
키즈, 미취학 아이들 정도라면 관심이 있을 것 같습니다.
캐끌지정의 아이들은 눈높이가 많이 높아져서, 그냥 다 지나쳐버립니다.
아래는 지질 관련 전시관이고요, 그랜드 캐니언 등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려줍니다.
표현 방식이나, 전시물 등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아이들 교육용으로는 아주 좋습니다.
아이들이 관심이 있다면 말이죠.
뉴욕 자연사박물관의 내부는 이렇게 개미집을 연상하게 끔 설계되어 있습니다.
층마다 다양한 화석들이 있는데,
미국은 정말 큰 나라가 맞습니다. 화석이 엄청납니다.
관람은 4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셔서, 내려오면서 보시면 편합니다.
건물 지하에는 자연을 사랑하셨다는,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 동상과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이 분이 자연보호주의자로서 유명했다고 합니다.
"박물관이 살아 있다" 영화에서 로빈 윌리엄스가 역할을 했던 그분입니다.
음... 로빈 윌리엄스가 이분과 많이 닮았습니다.
이렇게 모든 층을 다니는데 1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저희는 내일 워싱턴에 갈 것이고, 거기에 가면 또 자연사 박물관이 있습니다.
그곳은 공짜이기 때문에, 한 번 더 가보고 공유를 하겠습니다.
아래 글도 읽어보세요
-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국립 자연사 박물관과 이집트 미라
- 예일대학교 아트 갤러리 무료 입장과 마야, 아즈텍
-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레스토랑, 스타더스트 후기
- 아들 2명 포함 4인 가족의 뉴욕 현대미술관 관람(M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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