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뉴웍공항(Newark)에서 에어 프레미아 비행기를 타고 인천으로 들어왔습니다. 뉴왁으로 갈 때와는 달리 지연, 연착은 없었고, 비행도 깔끔했습니다. 올 때는 총 15시간이 걸렸는데, 다행히 에어 프레미아는 좌석이 넓어서 그렇게 불편하지 않게 잘 타고 왔답니다.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저희 가족은 10여 일간의 가족 렌터카 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이제 가족들도 모두 한국 시차로 맞춰진 것 같습니다.
중학생인 첫째 아들은 기말시험이 다가와서 정신없고,
초딩인 둘째는 아직도 새벽 5시에 혼자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무튼, 돌아올 때의 에어 프레미아는 아무 문제 없이 제시간에 딱 도착했습니다.
오늘 미국 동부는 산불 화재 연기로 심각한 상황이던데,
저희는 다행스럽게도 별일이 없이 잘 돌아왔습니다.
인천에서 뉴왁으로 갈 때의 후기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인천에서 뉴왁으로 갈 때는 14시간이 걸렸는데,
뉴왁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올 때는 15시간이 걸렸습니다.
기내식은 두 번,
그 중간에 간식으로 빵이 한번 나왔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한 비행기에서는 김치찜도 있고 비빔밥도 있었는데,
인천으로 갈 때는 닭고기와 또 닭고기입니다.
선택으로 소고기가 있었는데, 닭고기를 주셔서 그냥 두 번 다 닭고기를 먹었습니다.
맛은 보통입니다. 배고프니 먹습니다.
그래서, 간식을 사 먹었습니다.
카드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15시간이 꽤나 지루합니다.
기내 인터넷이 있기에 한번 로그인해 봤습니다.
에어 프레미아의 기내 인터넷은, 너무 비싸서 못하겠더군요.
예전에 멜버른으로 갈 때 탄, 중국 남방항공은 무료로 인터넷을 개방해 주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카톡 정도 되던 속도였는데, 에어 프레미아는 7$입니다.
어찌어찌, 지겨운 15시간을 날아서 한국에 잘 도착했습니다.
인천공항과 뉴웍공항을 직항으로 다니는 에어 프레미아 항공은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갈 때, 올 때 모두 만석입니다.
그런데, 승무원들은 아직 미숙하다고 해야 하나,
여유가 없다는 느낌은 오는 항공편에서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동그란 비행기 창문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 CI나,
좌석 공간의 인치수를 좌석 클래스로 네이밍 하는 것 등 신선한 모습들이 있었습니다.
왠지 중급 항공사로 금방 발전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쭉쭉 성장해서 싸고 서비스 좋은 노선 많이 개발해 주시길 바라봅니다.
아래 글도 읽어보세요
- 인천공항 에어 프레미아(AIR PREMIA) 항공권 발권 수속 카운터 위치
- 미국 여행, 뉴욕 뉴왁공항 입국 심사 후기, 너무 쉬웠다??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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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뉴왁공항의 에어 프레미아 카운터 위치 및 출국장, 그리고 공항 라운지
-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인천으로 가는 에어 프레미아 항공 후기(이코노미 35)
- 인천에서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에어 프레미아 항공 프레미아 42 후기(비즈니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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