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미국 동부를 4인 가족이 함께 여행하는 경우, 렌터카가 가장 효율적이라는 결론이 있었습니다.
10일 동안, 뉴욕, 워싱턴, 보스턴을 여행하는데, 교통이 아무리 고민해 봐도 렌터카 밖에 없었거든요.
비행기를 타던, 버스를 타던, 기차를 타던, 4명이 이동하면 비용이 어마어마했습니다.
그래서, 렌터카를 빌렸고, 이왕 빌린 김에 캐나다까지 다녀오는 일정을 짰습니다.
전체 일정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워싱턴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워싱턴에서 나이아가라까지 가야 하는데,
단순 운전 거리와 시간만 보면 7시간이 걸립니다.
거리는 400마일, 644km입니다.
서울~부산을 왕복하면 되는 거리겠군요.
하루 만에 갈 수도 있지만, 초행길을 야간에 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하루 낮을 운전하는 데만 사용하기도 아깝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갈만한 곳을 추가하고,
호텔을 잡아서 하룻밤을 보내고 이동하시길 추천합니다.
중간에 갈만한 곳은 게티스버그,
적절히 숙박할 장소는 루이스버그,
루이스버그에서 캐나다까지 가는 동안 들를 곳은 왓킨스 글랜 주립공원이 되겠습니다.
버그, burg는 독일어입니다. 산이라는 뜻인데, 이곳 펜실베니아는 숲밖에 없습니다.
몇 시간을 운전해도 도로 좌우에는 숲밖에 없습니다.
(사실 펜실베니아는 펜의 숲이라는 뜻입니다. 진짜 숲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게티스버그, 루이스버그가 같은 작은 산이어서 그런 이름을 지은 것 같습니다.
게티스버그는 워싱턴 백악관에서 1시간 반 정도면 가실 수 있습니다.
미국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장소가 게티스버그입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게티스버그 전투라고 들어보셨는가요?
Google Bard에게 물어봅니다.
게티즈버그 전투는 1863년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게티즈버그에서 벌어진 남북 전쟁의 중요한 전투입니다.
이 전투는 북군의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그의 유명한 게티즈버그 연설을 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게티즈버그 전투는 남군의 로버트 E. 리 장군이 북군의 수도 워싱턴 D.C.를 공격하기 위해 북쪽으로 진군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북군의 조지 매클러런 장군은 리를 막기 위해 게티즈버그에 진지를 구축했습니다.
양군은 3일 동안 치열한 전투를 벌였고, 결국 북군이 승리했습니다.
게티즈버그 전투는 남군에게 치명적인 타격이었습니다.
리는 그의 최고의 장군들을 잃었고, 군대의 사기도 저하되었습니다.
북군은 전투에서 승리함으로써 전쟁에서 우위를 점했습니다.
게티즈버그 전투는 남북 전쟁의 전환점이 되었고, 결국 북군의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게티즈버그 전투는 미국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전투 중 하나입니다.
이 전투는 남북 전쟁의 전환점이 되었고, 결국 북군의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게티즈버그 전투는 또한 미국의 통일과 자유를 위한 투쟁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출처: Bard
그 전투가 북군의 승리로 마무리되고,
당시 대통령이었던 링컨이 그곳에 와서 연설을 합니다.
바로, 게티스버그 연설입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이곳에 꼭 들리셔서 링컨 대통령의 발자취를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이 되는 정부가 되겠다고 연설한 곳입니다.
현재는 국립묘지로 되어있습니다.
게티스버그 국립묘지에서는 연설 원문도 아래와 같이 적어두었더군요.
한번 왔다 가면 시험에서 틀리지는 않겠지요?
루이스버그는 이곳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도시에 특별한 무엇이 있는 건 아니고, 숙박할 만한 호텔이 여러 군데 있습니다.
거리도 적당하구요.
호텔은 많이 있습니다.
저는 베스트웨스턴에서 숙박을 했는데, 아주 깨끗하고 편안한 호텔이었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호텔 후기가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이곳에서 하룻밤 자고, 아침에 나이아가라까지 바로 가실 수 있습니다.
운전시간은 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저는 이렇게 이동했습니다만, 여러분께는 아래 주립공원에 들렀다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동부의 그랜드 캐니언이라는 왓킨스 글렌 주립공원입니다.
저도 못 가봐서 사진은 없습니다만,
지나가다 들리기엔 최고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일부러도 찾아가는데, 지나가다 가는 거면 더 좋겠습니다.
루이스버그에서 이곳까지 2시간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아래 위치는 주립공원 주차장입니다. 아래 위치를 검색하시면 되겠습니다.
이곳에서 캐나다 나이아가라까지는 2시간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미국의 버팔로에서 나이아가라를 만날 수도 있고,
캐나다에서도 만날 수 있는데, 캐나다는 국경을 지나가야 합니다.
그 이야기들은 다음 포스트에서 공유하겠습니다.
오늘의 구글 이동 경로는 아래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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